경제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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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사상 첫 2년 연속 소비자물가 0%대··· "디플레이션은 아니다"
코로나19에 따른 저유가 등의 영향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5%에 그치면서 사상 처음으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0%대로 나타났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물가지수는105.42(2015=100)로 전년보다 0.5% 상승했다. 지난해 0.4%에 이어 2년 연속 0%대 저물가에 머물렀는데, 이는 물가통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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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최대 300만원 지원' 버팀목자금 안내문자, 1월 11일 발송
소상공인에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버팀목자금 안내문자가 내년 1월 11일 발송된다. 30일 정부는 전날 발표한 '코로나 3차 확산에 대응한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을 다음 달 5일 국무회의에 상정해 의결한 뒤 그 다음날인 6일 상세한 지원기준, 문자안내 일정, 신청절차 등을 공고를 통해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11일에는 안내문자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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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으로 11월 소비 줄어··· 겨울옷 등 판매 줄어든 영향
코로나19 재확산으로 11월 소비가 줄었다. 겨울옷 등 판매가 줄어든 영향을 받았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7% 증가했다. 이달까지 흐름을 보면 8월(-0.8%), 9월(2.3%), 10월(-0.1%), 11월(0.7%) 등 증가와 감소를 오르내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공업생산은 자동차(-8.8%) 등에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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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KOTRA), ‘미얀마 코리아 데스크’ 개설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27일 미얀마에서 한국-미얀마 양국 간 무역과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코리아 데스크(‘Korea Desk)를 개설했다고 밝혔다고 캄보디아의 프놈펜 포스트가 28일 보도했다. ‘미얀마 코리아 데스크’는 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와 미얀마 상무부의 후원을 받아 출범한 것으로 서로의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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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소상공인에 최대 300만원 지원··· 1월 11일 지급 시작해 설 전까지 90% 완료"
정부가 집합금지업종 300만원, 집합제한 200만원, 일반업종 100만원 등 소상공인에 지원금을 지급한다. 1월 11일 지급을 시작해 설 전 수혜 인원의 90%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3차 확산에 대응한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홍 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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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중국투자협정 교섭 연내 타결
유럽연합(EU)과 중국이 이번 주 중에 투자 협정에 합의할 전망이며, 당초 협정 협상은 올해 말이 시한이었다고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 일본의 산케이 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중국은 내년 1월로 예정되는 조 바이든 미 정권 발족을 앞두고, EU와의 협정 체결에 강한 의욕을 나타내고 있었다. 유럽위원회는 28일(현지시간) 브뤼셀에서 EU회원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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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배달 앱으로 4번 주문하면 1만원 환급
29일부터 배달 앱을 통해 음식을 4차례 시켜먹으면 1만원을 환급해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배달앱을 통해 2만원 이상 4차례 카드 결제를 하면 다음달 카드사에서 1만원을 캐시백이나 청구할인 형태로 환급하는 외식 할인 지원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해당 배달 앱은 배달특급, 위메프오, 먹깨비,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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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코로나로 인해 2028년 미국 추월
중국이 2028년이 되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경제대국이 될 것이라고 한 보고서는 밝혔다고 영국의 BBC방송이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영국에 본부를 둔 경제기업연구센터(CEBR, Centre for Economics and Business Research)는 중국의 노련한 코로나19 관리로 향후 미국과 유럽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또 인도는 20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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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10명 중 8명, "연 1000만원 미만 출연료 받아"
연기자 10명 중 8명은 연 1000만원 미만의 출연료를 받고 있고, 10명 중 5명 만이 서면으로 계약서를 작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청소년 연기자는 10명 중 3명만이 서면계약서를 작성했다. 서울시와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은 방송 연기자들의 출연계약 및 보수지급거래 관행 등을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조사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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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 "서울시민 체감경기, 당분간 부정적 기조 이어질 것"
전반적으로 서울시민은 대다수 경제 이슈가 내년에 크게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개선 전망 점수가 가장 높은 경제 이슈는 ‘주식시장’으로 나타났다.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는 개선이 가장 힘들 것으로 보았다. 27일 서울연구원은 ‘4/4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2021년 주요 경제 이슈’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