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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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소상공인에 '최대 300만원' 버팀목자금 지급
11일부터 집합금지·제한 등 피해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280만 명에 최대 300만 원의 '버팀목자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총 4조10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지원 계획을 6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지난 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예비비 3조 5575억원과 새희망자금 잔액 5000억원을 더한 액수다. 지난해 11월 24일 이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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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 8만387세대··· 수도권, 지난해보다 23.7% 증가
5일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1분기(1월~3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8만387세대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5만4113세대로 5년 평균 및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8%, 23.7% 증가했으며, 지방은 2만6274세대로 5년 평균 및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8%, 25.0%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은 1만1370세대로 5년 평균 대비 18.4% 늘고, 전년 동기 대비 33.7%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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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법위반 사업자의 하도급업체 피해구제 활성화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법위반 사업자의 피해구제 활성화, 하도급업체의 협상력 제고 등을 위해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하도급법 시행령 개정안'이 5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을 통해 하도급업체가 보다 쉽게 피해를 배상받고, 하도급대금 조정협의를 통해 정당한 하도급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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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 크라이슬러와 PSA 주주 합병 승인
4일(현지시간) 피아트 크라이슬러와 프랑스의 PSA 그룹간의 합병은 두 주주들의 승인을 얻었다. 이번 협상은 세계 4위의 자동차 메이커를 탄생시킬 것이며, 회담이 시작된 지 2년 후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영국의 BBC가 5일 보도했다. 이 합작회사는 PSA의 푸조(Peugeot), 시트로엔(Citroen), 보스홀(Vauxhall)과 같은 유명한 브랜드를 피아트, 지프, 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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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 결혼으로 청약 당첨··· 국토부, 부정청약 의심사례 197건 등 수사의뢰
수도권에서 자녀 2명과 같이 거주하는 40대 A씨는 입주자모집 공고일 한 달 전 자녀가 3명 있는 30대 B씨와 혼인해 수도권 분양주택에 가점제로 청약 신청하여 당첨됐다. 그러나 B씨와 자녀 3명 모두 입주자모집 공고일 직전 A씨의 주소지에 전입하여 당첨된 직후 원 주소지로 전출하고 이후 이혼한 사실이 확인됐다. 비수도권에서 가족 6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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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입사원 뽑겠다' 38.7%··· 대기업 56.2%·중견 43.4%·중소 32.7% 순
올해 신입사원을 뽑겠다는 기업은 38.7%로 지난해 41.2% 대비 소폭 줄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온라인 설문조사로 지난달 7일부터 21일까지 ‘2021년 대졸신입 채용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확실한 채용계획이 있다’는 38.7%로 지난해 41.2%에 비해 2.5%p 낮아졌다. 그 외 ’1명도 채용하지 않을 것’ 6.6%, ’의사는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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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매운동 기세 꺾였나···대일 무역적자 200억달러 돌파
지난 2019년 일본의 수출규제 여파로 급감했던 대일 무역적자가 지난해 다시 확대된 것으로 드러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일 무역적자는 208억4000만 달러로, 이는 지난 2019년 기록한 191억6000만 달러보다 16억8000만 달러나 늘어난 수치다. 일본으로 간 수출물량은 전년보다 11.8%보다 급감한 250억8000만달러였으나 일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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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위장계열사 신고하면 포상금···2021년 바뀌는 공정위 제도
올해부터는 대기업이 국내 계열사를 누락한 것을 신고하면 포상금이 지급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2021년부터 달라지는 공정위 주요 제도’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올해 상반기중에 위장계열사 신고포상금제도를 개편해 대기업이 국내 계열사를 누락하는 행위를 신고할 경우 신고포상금을 부여하기로 했다.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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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난해 반도체 수출 6% 늘어 991억 달러
한국 정부가 1일 발표한 2020년 무역통계(속보치)에 따르면, 반도체 수출액이 991억 달러(약 107조 8,208억 원)로 2019년보다 6% 늘었다고 일본의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가 2일 비중 있게 보도했다. 화상회의나 원격 수업 등의 확산으로 폭넓은 IT제품의 수요가 증가한 것이 한국 반도체 수출 증가의 한 요인으로 닛케이는 꼽았다. 신종 코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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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5년까지 청년 대상 주택 27만호 공급··· 시세 50~95% 수준
정부가 2025년까지 도심에 청년특화주택 7만6900호 등 총 27만3000호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기존 정부 공급대책에 포함된 물량이기 때문에 주택공급이 새로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국토교통부는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1년~2025년)'이 제2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됐다고 31일 밝혔다. 제1차 기본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