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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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평균가 리터당 1800원대 진입
주유소에서 파는 휘발유 평균 가격이 리터당 1800원대까지 내렸다. 유류세 인하폭이 30%에서 37%로 확대되면서 가격 인하가 이뤄지고 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기준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리터당 1897.3원, 경유는 1982.6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유류세 추가 인하 시행 이전인 6월30일(휘발유 2144.9원, 경유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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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분양물량, 작년 동월 대비 2만1천여 세대 증가
분양가격을 현실화하기 위한 분양가상한제 개편안이 시행됐다. 국토교통부는 분양가상한제 분양가에 정비사업 등 필수 발생 비용 반영과 기본형 건축비 비정기 조정 요건 추가 등 제도개선을 완료했다. 2022년 7월 분양예정, 분양실적 비교 (단위: 세대수)개선된 요건에 따라 레미콘, 철근 가격 상승분이 기본형 건축비에 반영돼 7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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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히는 지갑... 국내 소비 4개월 연속 감소
물가가 오르고, 금리가 인상되면서 소비심리가 후퇴하자 국내 소비가 4개월 연속 위축되고 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6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계절조정)는 전월보다 0.9% 감소했다. 지난 3월(-0.7%)부터 4월(-0.3%), 5월(-0.2%)까지 4개월째 감소세이며, 이는 1997년 10월~1998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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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5월 주택거래 36.2%나 줄어
올해 4~5월 전국 주택매매거래가 1년 전보다 36.2%나 쪼그라들면서 부동산 시장에 `거래 절벽` 현상이 빚어졌다. 28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표한 `KDI 부동산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4~5월 주택매매거래는 전년 동기(19만1000호) 대비 36.2% 줄어든 12만2000호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서울 동북권·경기·인천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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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로 소비재 산업 해외시장 판로 확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함께 ‘2022 케이(K)-브랜드 한류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비재 제품 40종을 선정하고 연관 산업의 해외 진출을 본격 지원한다. 한류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활용해 중소기업 제품 협업 마케팅 지원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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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경제성장률 전기대비 0.7% 증가
올해 2분기(4-6월) 경제성장률이 전기대비 0.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분기 들어 코로나19 방역이 완화되면서 민간소비가 증가한 영향이 컸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22년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7%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서비스업이 1.8% 증가했다. 건설업도 건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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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재벌 정유사 폭리… ‘횡재세’ 도입해야”
민주노총은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칼텍스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벌 정유사들이 유가폭등을 틈타 폭리를 취하고 있다며 정부에 ‘횡재세’ 도입을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칼텍스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벌 정유사들이 유가폭등을 틈타 폭리를 취하고 있다며 정부에 `횡재세`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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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중소기업 정책자금 3,800억원 확대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7월 25일부터 3,8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확대 공급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7월 25일부터 3,8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확대 공급한다고 밝혔다.중기부는 우크라이나 사태 지속,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중소기업 자금사정 어려움을 해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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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생산자물가 오름세 지속되면서 `역대 최고`
소비자물가가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래저래 물가오름세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6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6월 생산자물가지수는 5월(119.43)에 이어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120.04(2015년 수준 100)로 집계됐다. 역대 최고치다. 한은은 6월 생산자물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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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적자 심상치 않다... 이달 들어서도 적자 행진
우리나라 무역적자 행진이 이어지면서 대외교역에 빨간등이 켜지고 있다. 이달들어서도 20일까지의 무역수지가 적자를 큰 폭 보이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4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21일 관세청이 발표한 7월 1~20일 수출입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의 수출액은 372억4500만 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