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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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총재, “혁신 통한 생산성 향상” 강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이 2%대를 간신히 ‘턱걸이’ 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향후 1%대로 내려앉는 최악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선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강조했다.경제성장률을 장기적으로 높이거나, 유지하기 위해선 생산성, 생산활동인구, 설비투자 등 잠재성장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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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투법’ 제정안 국회 본회의 의결, P2P금융 법제화 법적 근거 마련돼
‘대부업’에 더부살이를 하고 있던 ‘P2P금융’이 법제화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며 하나의 금융산업으로 인정받게 됐다. 업계 등에 따르면 31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이하 ‘온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24일 법사위 의결을 거쳐 오늘 본회의에서 법안이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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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은행 앱’서 ‘오픈뱅킹’ 시범서비스 만난다
하나의 은행 앱에 접속하면 다른 은행의 내 계좌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오픈뱅킹 시대’가 열린다. 이번 은행권의 시범서비스를 시작으로 연내에는 핀테크 기업 등도 서비스에 참여하는 ‘전면 시행’이 예고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부터 ‘오픈뱅킹 대고객 시범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참여사는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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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무·저해지 환급금’ 보험 상품에 대해 불완전 판매 등 피해 확산 방지 ‘소비자 경보’ 발령
금융당국이 보험계약자가 만기까지 끌고 가지 못하고 중도 해지할 경우, 해약환급금이 아예 없거나 쥐꼬리만큼 적은 이른바 무·저해지 환급금 보험상품 판매가 급증하자 소비자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소비자 보호 조치 강화에 나섰다. 금융당국은 이를 위해 관련 보험상품 판매가 급증한 보험사와 법인보험대리점(GA)은 부문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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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소상공인, P2P플랫폼과 빅데이터 활용해 돈 마련할 수 있게 금융당국 지원 나선다
중소기업을 운영하거나 개인사업을 영위하는 업주들에게 가장 큰 애로은 돈을 융통하는 일이다. 현재는 전자어음이나 외상매출채권으로 금융권에서 돈을 조달하는 게 일반이다.이제 금융당국이 핀테크를 기반으로 이들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운전자금을 조달하는 ‘공급망 금융’ 활성화에 나선다. 기존 전자어음이나 외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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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금융권 대출심사 소폭 강화되면서 대출 문턱 높아져... 한은,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 발표
올 4분기(10-12월) 중 국내은행의 대출태도를 보면 대기업 및 가계에 대해 소폭 강화될 전망이다. 다시 말해 대기업과 가계에 대해 대출 문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경기가 나빠지면서 은행이 기업·가계 신용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기업, 특히 대기업과 가계에 대해 돈을 빌려주면 회수 못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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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개인연체채권 관리체계 개선위한 '소비자신용법' 제정 추진
채무자가 채권자인 금융회사와 대등한 관계에서 연체채무에 대한 조정협상을 요구할 수 있게 됐다.연체 상태에 빠진 채무자가 금융회사에 채무조정을 요청하면 금융회사는 의무적으로 협상에 응하도록 강제하는 법률 제정이 추진된다. 8일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개인연체채권 관리체계 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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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국내 10개 금융지주사 당기순이익 8조5692억원으로 집계... 전년동기대비 21.2% 신장
올들어 지난 상반기(1~6월) 동안 은행, 증권, 보험, 여신금융사 등을 총괄하고 있는 국내 금융 지주회사 순이익이 8조5000억원 규모로 나타나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지주사 순이익이 이처럼 크게 는 건 증권을 위시해서 은행업종의 이익이 크게 신장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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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한국신용정보원,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특허청과 한국신용정보원은 우수 지식재산 보유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공급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시중은행과 투자기관이 IP담보대출, IP기반 투자를 위한 우수IP 보유기업을 신용정보원을 통해 원스톱으로 발굴 할 수 있게 되어 지식재산 금융이 한층 더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특허청과 신용정보원은 특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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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제6기 스타트업 네스트’ 선정하고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 맞춤형 서비스 통해 육성 나서
신용보증기금(신보)은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는 유망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제6기 선정을 완료하고 이들 기업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신보에 따르면 제6기 스타트업 네스트 모집에 592개팀이 지원했으며 일반전형 65팀, 지역균형전형 25팀, 소셜벤처전형 10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