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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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국감] 은성수, "신용대출 부동산·주식 등 쏠림 모니터링··· 필요하면 추가 관리방안 검토"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신용대출이 부동산, 주식 등으로 쏠리지는 않는지 면밀히 모니터링 하면서,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관리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12일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 국정감사에서 "코로나19에 따른 자금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것과 가계부채가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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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실시간 금융 거래 실적, 하루 4,100만 건으로 글로벌 리더로
기술 솔루션 제공업체인 FIS의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의 실시간 금융 거래 실적이 코로나19 대유행(pandemic, 팬데믹)의 영향으로 2019년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하루 평균 4,100만 건을 기록해, 해당 부문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 했다고 발표했다. 인도 인도의 영자신문 이코노믹 타임스 지난 5일자 보도에 따르면, 인도는 IPO 지불금, 위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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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 기준 저축은행 마이너스통장 대출 차주 57%가 20대
올해 6월말 기준 저축은행 마이너스 통장 이용차주 절반 이상이 20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8일 금융감독원으로 부터 제출받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저축은행 마이너스통장 대출 차주는 2만 4997명으로 전년말에 비해 3413명 늘었다. 이 중 1만 4245명이 20대로 전체차주의 57%를 차지하고, 전년 말에 비해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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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코로나 양성반응 금융시장 변동성 키워
도널드 트럼프(74) 미국 대통령과 그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함께 코로나19 감염 학진 사실이 보도되자 미국의 주식과 유가의 손실이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나아가 미국 대선(11월 3일)이 가까워질수록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S&P 500의 선물은 아시아에서 이른 오후까지 1.21% 하락했고, 미 재무부 수익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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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4대 은행 금융사고 12건·12억원··· 신한 6억원으로 가장 많아
올해 상반기 4대 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는 총 12건으로 집계됐다. 총 사고금액은 12억 원에 달했다. 가장 많은 곳은 신한은행으로 6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은행별 금융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 4대(국민, 신한, 우리, 하나) 시중은행 중 금융사고 액수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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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무차입 공매도' 외국 운용사·연기금에 과태료 7억3000만원 부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무차입 공매도 금지 법령을 위반한 외국 운용사·연기금 4개사에 대해 총 7억3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금융위는 16일 제17차 정례회의를 통해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공매도는 주가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의 주식을 증권사 등으로부터 빌려서 판 뒤 실제로 주가가 내려가면 싼 가격에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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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 상시 재택근무 가능해진다··· 망분리 규제 완화
금융회사의 상시 재택근무를 위한 원격접속이 허용된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사 상시 재택근무를 위한 ’전자금융감독규정시행세칙 개정‘을 오는 10월 중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월 금융회사 임직원 재택근무를 위해 망분리 예외(원격접속)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데 이어 오는 10월 상시 재택근무허용으로 확대·개편한다.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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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2차 소상공인 대출··· 한도 최대 2000만원까지 확대
23일부터 소상공인 대출이 최대 2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 지원 한도 및 범위가 지난 1차 지원 대비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제8차 비상경제회의에서 발표한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의 후속조치로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확대‧개편 방안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정부는 그동안 두 차례에 걸려 마련한 ‘소상공인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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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카드 이용액은 감소, 카드 대출은 증가
올해 상반기 카드 결제액은 감소한 가운데 카드론 등 카드 대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14일 발표한 '2020년 상반기 신용카드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용·체크카드 이용액은 424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426조1000억원) 대비 0.3%(1조3000억원) 감소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개인 신용카드 이용액(269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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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라임 부실 펀드' 판매 신한금투 전 본부장에 징역 12년·벌금 3억원 구형
라임자산운용(라임)의 부실 펀드 상품을 판매한 혐의(특경가법상 수재 등)로 기소된 신한금융투자 임 모 전 본부장에게 징역 12년과 벌금 3억원을 구형됐다. 검찰은 3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신혁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사적인 이익을 목적으로 업무상 지위를 사사로이 이용해 금융질서를 교란하고 책임을 전가한 점에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