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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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문가 74% “미·중 무역분쟁이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의 가장 큰 리스크 요인”
경제전문가 74% 가량이 미·중 무역분쟁이 우리 금융의 최대 리스크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시스템 리스크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국내 경제전문가 92명 중 74% 가량이 미·중 무역분쟁이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의 주요 리스크 요인이라고 응답했다. 다음으로 52%는 국내 경기 둔화 지속이 또 다른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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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데이터 3법 조속한 국회 통과 강력 촉구
9개 금융권 협회·단체는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ㆍ정보통신망법ㆍ신용정보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9일 촉구했다.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신용정보협회, 신용정보원, 금융보안원, 핀테크산업협회 등 9개 금융권 협회·단체는 데이터 3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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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KB금융 자사주 소각, 주주환원정책 시작”
메리츠종금증권은 KB금융 자사주 소각 결정에 대해 긍정 평가하면서 진정한 주주환원정책의 시작이라고 평가했다.은경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6일 분석보고서를 통해 "업종 대표주의 자사주 소각 결정은 진정한 주주환원 정책 시행은 물론 투자심리 환기와 밸류에이션 재평가 가능성을 열어준 이벤트"라고 평가했다.KB금융 이사회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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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신한금융 차기회장 숏리스트 확정되자 법적 리스크 등 당부
금융감독원이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숏리스트(압축 후보군)를 확정한 가운데 이에 대한 법적 리스크 등을 당부했다.금감원은 5일 신한금융 회추위원을 직접 만나 향후 절차에서 법적 리스크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과 의사결정 등 사외이사 책무를 다해줄 것을 전날 당부했다고 밝혔다.신한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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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핀테크 스케일업 추진전략' 발표... 3000억원 규모 핀테크 혁신펀드 조성
정부는 핀테크 ‘스케일 업’을 위해 앞으로 4년간에 걸쳐서 모두 3000억원 규모의 핀테크 혁신펀드를 조성한다.금융위원회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핀테크 스케일업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핀테크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운영하는 등 관련 과제를 집중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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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익 하나금투 전무, 제5대 금융투자협회장에 출사표 던져
서재익 하나금융투자 전무가 제5대 금융투자협회장에 출마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이로써 4파전 양상이다.서재익 하나금투 전무는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 듣고 금투협의 영향력을 키우겠다”고 하면서 출사표를 던졌다.서 전무는 4일 '금융투자협회 협회장 출마의 변'을 통해 "협회장은 투자자 보호와 단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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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불법대출 금융광고 소비자 경보 발령
금융감독원은 불법대출 광고가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이에 대한 소비자 주의 경보를 발령했다. 3일 금감원에 따르면 불법대출 업체들은 정부 정책자금을 지원받아 서민대출을 취급하는 서민금융진흥원 등 공공기관을 사칭하거나, KB국민은행 등 은행들의 상호를 그대로 가져다 쓰고 있다.‘서민금융원(서민금융진흥원 사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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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그룹 출범 14주년 맞아 ‘넥스트 2030 경영원칙’ 선언
하나금융그룹은 서울 명동 사옥 대강당에서 그룹 출범 14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넥스트 2030 경영원칙'을 2일 선포했다.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지난 2005년 12월 1일에 출범한 하나금융그룹의 과거를 되짚어보고, 그룹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미래를 위한 3대 경영원칙을 천명했다.이 날 행사에서는 '하나금융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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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호 전 IBK증권 사장, 금투협회장 선거 레이스에 합류
신성호 전 IBK증권 사장이 5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이로써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 등 삼파전 양상이다.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사장은 2일 “투자가와 국가경제 발전을 지원하는 증권업계 발전에 일조하겠다”며 출마의사를 천명했다.그는 “절대 저금리로 인해 투자가가들의 수익성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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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1.25% 현행대로 유지 의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현행 1.25%로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당분간 지켜 보자”고 밝혔다. 한은은 29일 오전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2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한은은 앞서 지난 10월 금리인하 뒤 결정문을 통해 “두차례 인하의 효과를 지켜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