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에 따르면, 영-일 경제연대협정(EPA) 서명을 위해서 방일한 리즈 트러스 영국 국제무역부장관이 NEC의 엔도 노부히로(遠藤信博) 회장과 회담한 후 이 같은 사실이 흘러나왔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사진 : 유튜브 캡처)영국 정부는 25일 자국 내의 제5세대(5G) 이동통신 시스템 전개 대상으로 일본의 NEC와 제휴할 것을 밝혔다고 일본의 도쿄신문이 26일 보도했다.
미국의 요청에 응하고 있는 영국은 “중국 통신장비 대기업의 화웨이를 5G통신망으로부터 배제한다는 방침을 나타내고 있어, 화웨이를 대체할 사업자로 일본의 NEC와 협업하겠다는 뜻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실질적으로 일본 NEC가 영국 5G시스템 사업에 참여하게 될 경우, 5G관련 사업을 확대에 좋은 기회를 맞이할 것이 기대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영국 정부에 따르면, 영-일 경제연대협정(EPA) 서명을 위해서 방일한 리즈 트러스 영국 국제무역부장관이 NEC의 엔도 노부히로(遠藤信博) 회장과 회담한 후 이 같은 사실이 흘러나왔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회담에서는 NEC에 의한 5G 관련 거점의 설치 등에 대해서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영국 국제무역부는 트위터에 ‘NEC가 영국의 5G전개를 지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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