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의 수출규제로 촉발된 일본산 불매운동의 집중 공격 대상이 됐던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유니클로 스타필드 안성점'을 오픈했다.
오픈 기념으로 이 회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를 돕고자 '안성마춤 쌀'을 선물로 증정한다고 7일 밝혔다.
유니클로 스타필드 안성점은 경기 남부 지역 최대 쇼핑 테마파크인 스타필드 안성 1층에 위치하며 오픈일인 지난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금액과 상관없이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안성마춤 쌀'을 1인당 500g씩 증정한다.
해당 활동은 코로나 19 및 집중 호우, 태풍 등 연이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안성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했으며 이를 위해 650KG의 '안성마춤 쌀'을 현지 생산 농가로부터 구입했다.
스타필드 안성은 색다른 레저 체험 공간과 편의시설,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한 대형 복합쇼핑몰로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이 찾고 있다.
이에 맞춰 유니클로 스타필드 안성점도 여성 및 남성용, 키즈, 베이비 상품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선보여 온 가족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매장을 구성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