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2년에 사업을 시작한 미국의 제너럴 일렉트릭(GE)은 27일(현지시각) 가정용 조명 사업을 미국 사반트 시스템즈(Savant Systems)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고 미국의 유에스에이 투데이(USA Today)가 28일 보도했다.
에디슨이 발명 한 백열전구를 뿌리로 하는 사업으로 알려져 있지만, 채산성 악화로 몇 년 전부터 매각을 모색해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넷 판은 매각 금액은 약 2억 5000만 달러라고 보도했다.
사반토 시스템즈는 실내조명과 온도, 보안기능을 제어하여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스마트 홈이라는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이 회사는 GE에서 직원 700 여명과 브랜드를 인수하고 사업 확대에 탄력을 붙이겠다는 방안이다.
한편, GE는 수익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 사업에서 철수하고, 그동안 산업분야에 경영자원을 집중하는 전략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