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정 3법' 경재계 의견 수렴··· "이번 정기국회 내 입법 마무리"
민주연구원이 삼성·LG·현대차·SK 등 4대 기업 싱크탱크 관계자, 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연구소 관계자들과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공정경제3법 관련 당·경재계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상림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정기국회 내 '공정경제 3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경재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민주연구원은 삼성·LG·현대차·SK 등 4대 기업 싱크탱크 관계자, 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연구소 관계자들과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공정경제3법 관련 당·경재계 간담회’를 진행했다. 홍익표 연구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지금까지 실질적인 콘텐츠를 논의하기보다 (정계와 재계) 양측 입장이 다소 정치적으로 비춰지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생산적인 논의를 위한 허심탄회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재계는 비공개로 진행된 간담회를 통해 감사위원 분리선출제 도입, 대주주 의결권 3% 제한 조항 등에 대한 우려를 전달한 것으로
- 김민석 기자 기자
- 2020-10-15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