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박상섭 기자 | 올해 상반기 취업자 증가폭이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그치면서 연간 고용률이 코로나19 위기였던 2020년 이후 6년 만에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반도체 수출 호조로 경제성장률 전망은 높아졌지만, 정작 고용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성장·고용 미스매치’가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8월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노동연구원(KLI)은 2026년 상반기 고용 흐름과 대외 여건 악화를 반영해 올해 연간 취업자 수 증가폭 전망치를 기존 21만명에서 절반 수준인 10만3000명으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연간 고용률도 코로나19 위기 당시인 2020년 이후 6년 만에 하락으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노동연구원이 지난 6일 발표한 ‘고용·노동브리프 제115호’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취업자 수는 전년 동기에 견줘 10만8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증가폭(18만1000명)의 절반 수준이다. 특히, 5월에는 취업자가 전년 동월 대비 4만명 감소하는 등 2분기 들어 고용 둔화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 같은 고용 냉각의 주요 원인으로는 ‘성장의 편중’이 지목된다. 상반기 반도체 수출은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며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쿠팡이 상품 탐색부터 비교, 최종 구매 결정에 이르는 고객 쇼핑 경험(CX)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전면 이식하며 이커머스 플랫폼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했다. 단순 검색과 가격 비교 중심의 1세대 쇼핑 환경을 넘어, AI가 고객의 니즈를 사전 감지하고 맞춤형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하는 '선제적 맞춤형 커머스' 시대를 여는 모습이다. 쿠팡은 8월7일 상품 설명 요약부터 리뷰 분석, 인포그래픽 변환, 상호 비교까지 AI가 자동으로 수행하는 5대 핵심 쇼핑 고도화 기능을 발표했다. 플랫폼 내 축적된 방대한 사용자 행동 데이터와 유통 빅데이터를 AI 알고리즘과 결합해 유통업계의 숙제였던 정보 탐색 비용을 최소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상품 하이라이트' 및 '상품 한눈에 보기'는 상세 페이지 진입 시 AI가 핵심 특장점을 상단에 도출하는 기능이다. 이용자의 라이프스타일과 구매 목적을 AI가 추론해 최적의 포인트만 간결하게 가공한다. 복잡한 규격 치수가 주를 이루던 가전 카테고리에는 'AI 인포그래픽'을 도입했다. 세탁기 용량을 옷가지 수량이나 권장 가구원 수로 변환하는 등 기술 스펙을 직관적 시각 정보로 변환해 고객의 이해도를 크게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가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하며 유저 편의성 대폭 강화에 나섰다. 위버스 운영사인 위버스컴퍼니는 8월5일 모바일 앱 내에 대화형 인공지능 검색 서비스인 ‘위버스 AI(Weverse AI)’ 베타 버전을 정식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구글의 대형언어모델(LLM) '제미나이(Gemini)'를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커뮤니티와 커머스 영역에 파편화돼 있던 데이터 검색 환경을 하나로 묶은 것이 핵심이다. 이번 베타 버전에서는 이용자 방문 빈도가 가장 높은 커뮤니티 공지사항, ‘위버스 라이브’ 영상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의 공식 굿즈 및 상품 정보가 우선 적용 대상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위버스 앱 홈 상단의 AI 진입 버튼을 통해 별도의 커머스 앱 이동 없이도 원하는 아티스트 상품의 실시간 가격, 국가별 통화 기준 판매가, 품절 여부 등을 즉시 조회할 수 있게 됐다. 또 라이브 방송의 주요 장면으로 즉시 이동할 수 있는 타임스탬프 기능과 답변 원본 출처 링크를 동시 제공해 정보 탐색의 직관성을 강화했다. 위버스컴퍼니 관계자는 "위버스 AI는 방대한 팬덤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탐색할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경동나비엔이 오는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고성능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더현대 서울과 판교점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상류층 주거 수요를 겨냥한 '하이엔드 리빙' 시장 선점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제습 환기청정기와 인공지능(AI) 기반 수면 온도 조절 기능을 탑재한 '숙면매트 사계절', 욕실 전용 공기질 관리 장치 '바스케어' 등 여름철 맞춤형 신제품이 집중 소개된다. 방문 고객은 수면 단계별 온도 제어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전문 상담 코너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여름철 높은 습도와 실내 오염물질을 동시에 해결하는 차별화된 공기질 솔루션을 고객이 직접 경험하도록 기획했다"며 "프리미엄 가전 시장 내 접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CJ올리브영이 글로벌 뷰티 유통 플랫폼 세포라(Sephora)와 손잡고 북미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에 속도를낸다. CJ올리브영은 오는 8월20일(현지시간) 미국 전역 580여개 세포라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 '올리브영 K뷰티에딧(OLIVE YOUNG K-Beauty Edit)' 전용 매대를 공식 선보인다고 8월5일 밝혔다. 이번 입점은 지난 1월 양사가 체결한 파트너십의 결실로, 올리브영의 상품 기획력과 세포라의 북미 인프라를 결합해 K뷰티 브랜드의 현지 진출 문턱을 낮추기 위해 추진됐다. 올리브영은 그간 독자 매장 전략과 대형 유통 채널 입점이라는 투트랙 전략을 구사해왔다. 지난 5월과 6월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와 로스앤젤레스에 연달아 단독 거점을 확보한 데 이어, 미 전역에 확고한 유통 망을 보유한 세포라에 큐레이션 공간을 마련하며 북미 전역으로 소비자 접점을 단기간에 확대한 셈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매대에는 북미 소비자의 스킨케어 수요를 반영해 세럼, 크림, 선케어를 비롯해 토너패드, 신제형 클렌저, 마스크팩 등 K스킨케어 루틴을 완성할 수 있는 19개 브랜드의 제품 150여종이 엄선됐다. PDRN 성분을 내세운 리쥬란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유통 및 여행 업계의 피서객 유치 경쟁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쿠팡이 전국 주요 레저 및 숙박 상품을 아우르는 대규모 할인전에 나섰다. 쿠팡은 오는 8월 9일까지 전국 인기 여행·레저 상품 200여 개를 특가에 선보이는 ‘2026 쿠팡트래블 메가위크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워터파크, 테마파크, 키즈파크, 아쿠아리움 입장권을 비롯해 호텔, 리조트, 펜션, 풀빌라 등 휴가철 수요가 집중되는 상품군 전반에 걸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주요 레저 티켓 할인 품목으로는 씨라이프 코엑스·부산 아쿠아리움, 레고랜드, 아쿠아필드 워터파크, 천안 오션어드벤처 등이 포함됐다. 특히 단독 협업을 통한 차별화된 상품구성과 혜택이 눈길을 끈다. 수도권 및 영남권의 대표 테마파크인 롯데월드(잠실/부산)를 비롯해 캘리포니아비치와 경주월드를 연계한 결합 패키지를 특가로 구성했다. 또한 정식 개장 시간보다 빠르게 입장할 수 있는 ‘오션월드 얼리파크인’ 패키지, 아산스파비스, 강원 블루캐니언, 여수 라테라스 호텔 앤 리조트 등 인기 휴양 상품을 단독 할인가에 선보인다. 숙박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추가 지원책도 마련됐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북한산 자락의 하이엔드 리조트 안토에 휴양지 감성을 담은 풀사이드 다이닝 ‘부에노 비치클럽(Bueno Beach Club)’을 정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에 나섰다. 서울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부에노 비치클럽은 총면적 2470㎡(약 747평) 규모로 메인 풀과 다이닝 바, 카바나 존, 자쿠지 존 등을 갖췄다. 북한산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시간대에 따라 달라지는 미디어월 연출과 연못 원형 기둥 조경을 더해 이국적인 몰입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 객층에 맞춘 시간대별 차별화 운영 전략도 눈에 띈다. 낮 시간(오후 12시~8시)에는 약 154.36㎡ 크기의 메인 풀과 독립 유아 풀, 슬라이드 등을 가동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8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는 유아 풀 일대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물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야간 시간(20시~23시)에는 성인 전용 클럽 공간으로 전환된다. 특수 조명과 거품 연출, 전담 디렉터의 음악을 더해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성수기 주말(8월 금·토요일)에는 새벽 1시까지 연장 운용하며, 매주 토요일 진행하는 외부 DJ 초청 풀파티는 이미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이마트24가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와 제휴를 맺고 먹거리 상품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캐릭터의 유쾌한 세계관을 상품 패키지에 녹여내 Z세대 및 어린이 고객층을 전방위로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8월5일 이마트24는 오는 8월8일까지 샌드위치, 디저트, 음료 등 브레드이발소 캐릭터 IP(지식재산권)를 적용한 신제품 6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2019년 첫 방영 이후 꾸준한 팬덤을 형성해 온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대중적 인지도와 친숙함을 유통 채널에 이식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가장 먼저 선보인 ‘갈릭에그햄치즈 샌드위치(3200원)’는 식빵 캐릭터 ‘브레드’를 직관적으로 형상화한 패키지를 탑재했다. 이어 7일에는 ‘초코빨미까레(2500원)’, ‘복숭아 톡톡떠먹케(3600원)’, 탄산음료 ‘밀크소다 ZERO캔(1500원)’이 출시되며, 8일에는 ‘초코브라우니(1900원)’와 ‘우유크림도넛(3100원)’이 연이어 시장에 나온다. 이마트24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31일까지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병행한다. 카카오페이머니,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 토스페이 계좌·머니 등 간편결제 수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롯데시네마가 인기 캐릭터 브랜드 ‘다이노탱’과 손잡고 체험형 미식 축제를 선보이며 극장 공간의 스펙트럼 확장에 나선다.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는 롯데시네마는 오늘(3일)부터 전국 주요 상영관에서 치즈를 주제로 한 신메뉴와 캐릭터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결합한 ‘Say Cheese 치즈 페스티벌’을 펼친다. 영화 관람이라는 전통적 소비를 넘어 F&B(음료·식음료) 및 캐릭터 IP(지식재산권)를 결합한 차별화된 F&B 라인업으로 방문객의 경험적 가치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풍부한 치즈 풍미를 살린 전용 신메뉴 4종이 대거 출시된다. 짭짤한 치즈볼을 가공한 ‘치즈볼 팡팡팝콘’을 비롯해 미국 정통 스타일의 ‘통모짜 치즈스틱’, 진한 치즈 소스와 베이컨칩을 첨가한 ‘딥치즈 프라이즈’, 수집 요소인 랜덤 띠부씰이 포함된 ‘다이노탱 멕시칸 치즈나쵸’ 등으로 메뉴 구성을 다양화했다. 메뉴 출시와 맞춰 캐릭터 전용 패키징을 함께 제공해 시각적 유희 요소를 강화했다. 소장 가치를 강조한 한정판 굿즈 라인업도 단계적으로 출시된다. 행사 개막일인 3일에는 작동형 기믹이 포함된 ‘치즈에 숨은 보보 키링’을 먼저 선보이고, 이어 1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CGV여의도가 개관 14년 만에 첫 리뉴얼을 마치고 7월31일 새롭게 영업을 재개한다. 서울 대표 업무지구인 여의도 IFC몰에 위치한 해당 지점은 직장인과 쇼핑객 유입이 많은 도심 거점 극장으로, 이번 공간 재편을 통해 영화 관람 환경의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다. 이번 리뉴얼은 ‘Light Flow, Immersive Experience(빛의 흐름, 몰입형 경험)’를 핵심 콘셉트로 설정했다. 개방형 동선과 따뜻한 톤의 조명을 연출해 단순한 영화 관람 장소를 넘어 관람 전후로 소비자가 오랫동안 머무를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상영관 체질 개선도 대대적으로 이뤄졌다. 31일부터 4DX, 돌비 아토머스(Dolby Atmos), 아트하우스관을 비롯한 6개관이 우선 가동된다. 올 하반기에는 세계 최초로 3면 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스크린X(SCREENX)관이 추가 도입돼 총 7개관, 713석 규모로 확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반 상영관에는 7.1채널 입체 음향 시스템과 리클라이너 좌석을 일괄 적용해 관람객 편의성을 높였다. CGV 권원경 서울·경기1영업팀장은 “영화 상영이라는 본질적 기능뿐만 아니라 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