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한국항공우주(047810)가 국산 전투기 KF-21의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에 힘입어 강력한 실적 모멘텀을 확보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래에셋증권 조철희 연구원은 10월1일 발표한 리서치 보고서를 통해 한국항공우주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18만6000원으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9월 29일 기준 한국항공우주의 주가는 12만7400원으로, 제시된 목표주가 대비 상승 여력은 46%에 달한다. 이번 목표주가는 2027년부터 2028년까지의 평균 예상 주당순이익(EPS)인 5716원에 경쟁 기종의 수출 계약이 집중됐던 시기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평균값인 32.6배를 적용해 산출됐다.
미래에셋증권은 2026년 하반기 인도네시아향 KF-21 수출 계약이 체결되면서 해외 시장 확장의 물꼬를 틀 것으로 전망했다. KF-21은 AESA 레이더 등 핵심 부품의 국산화를 이뤄낸 것은 물론, 향후 5세대 스텔스 전투기로의 확장 가능성까지 갖추고 있어 글로벌 방산 시장 내 경쟁력이 매우 높다는 평가다.
조 연구원은 과거 각 종목별 글로벌 수출 확대와 재개가 본격화되던 시점의 모멘텀이 현재 KF-21의 글로벌 확장을 앞둔 한국항공우주의 상황과 매우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KF-21이 향후 동사의 실적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축이자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