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넷마블(251270)이 올해 3분기 신작 부재와 상반기 출시작의 성과 감소로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에서는 4분기 예정된 신작 라인업의 출시 일정이 구체화되고 실적 가시성이 확보될 경우 강력한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하나증권 이준호 연구원은 10월1일 발표한 리포트에서 넷마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5만 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현재 주가는 상반기 선보인 '일곱 개의 대죄: Origin'과 '몬길: STAR DIVE'의 아쉬운 성과, 그리고 3분기 신작 공백이 맞물리면서 역대 최저가 수준에 머물러 있는 상태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넷마블의 2026년 연간 매출액 추정치는 2조8293억원, 영업이익 추정치는 2642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511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3분기 실적 눈높이는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으나 4분기부터는 신작 모멘텀이 본격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넷마블은 4분기에 총 3종의 신작을 선보일 준비를 진행 중이다. 앞서 도쿄게임쇼 2026에서 시연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마케팅을 전개한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와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해당 작품들의 성과 확정을 위해서는 10월 내 명확한 출시 일정 공개가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파악된다.
이외에도 기대작 '프로젝트 이지스'와 미국 자회사 카밤이 개발 중인 AFK 방치형 RPG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등 글로벌 유명 IP 기반의 신규 라인업도 대기하고 있다. 다만 이들 프로젝트는 아직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지 않아 공격적인 추정치 반영은 유보된 상태며, 향후 마케팅 진행 상황에 따라 실적 추정치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실적 발표를 전후해 신작 출시 일정이 확정되고 2027년 라인업까지 공개된다면 실적 성장의 가시성을 확보해 주가의 강력한 반등 구간이 형성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