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사단법인 유쾌한반란과 유니크굿컴퍼니가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경영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조직 효율화를 이뤄낸 생생한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사단법인 유쾌한반란은 피지털 AI 콘텐츠 플랫폼 '리얼월드' 운영사인 유니크굿컴퍼니와 공동으로 오는 10월 7일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에서 『나노벤처』 북토크 'Nano Team, Giant Impac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때 60명 규모로 성장했으나 의사결정 지연과 비용증가 등 구조적 한계에 직면했던 유니크굿컴퍼니가 소수 정예 체제로 전환하며 위기를 극복한 사례를 집중 조명한다. 유니크굿컴퍼니는 남은 임직원들과 함께 업무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하고 자체 AI 에이전트 조직 시스템인 'AXIT'를 구축해 돌파구를 찾았다.
시스템 도입 후 성과는 지표로 확인됐다. 조직 재편 6개월 만에 영업이익 적자 고리를 끊고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월 운영비는 기존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대폭 절감됐다. 매출 역시 위기 이전 수준을 넘어서며 AI 기반 소형 조직의 생존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송인혁 공동대표는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 등극은 물론, 주요 대기업 경영진 대상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북토크에는 송인혁 대표를 비롯해 변화의 중심에 서 있던 실무진이 직접 무대에 오른다. 차지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송찬우 개발팀장이 참석해 AI 에이전트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실제 업무 방식의 변화를 다각도로 전할 예정이다.
송인혁 유니크굿컴퍼니 공동대표는 "개별 구성원이 AI 도구를 단순 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에이전트가 조직의 피드백을 학습하며 동반 성장하는 '에이전트 조직(AO)'으로의 진화 과정과 실체적 경험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작은 규모의 조직이 AI를 매개로 어떻게 거대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강연 외에도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과 'AXIT' 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함께 운영된다. 소셜임팩트 기업 및 스타트업 관계자, 개인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박새아 유쾌한반란 상임이사는 "외형적 확장만을 지향하는 기존 성장 방식을 벗어나 내실을 기하는 작지만 강한 조직의 대안적 모델을 고민하고자 자리를 기획했다"며 "현장 실무자들의 생생한 전언이 AI 시대를 대비하는 수많은 조직에 실질적인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