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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7 (수)

손보협회, 상위 1% '블루리본 컨설턴트' 1602명 선정

완전판매·지속관리 역량 검증된 최우수 모집종사자
13회차 유지율 97.4%, 손보업계 평균 10%p 웃돌아
인증자 절반 30년 이상 베테랑…60대 48%, 여성 62%

 

경제타임스 박상섭 기자 |  손해보험협회가 보험상품 완전판매 문화정착과 손해보험 모집종사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손해보험 최고의 모집종사자인 ‘블루리본 컨설턴트’ 1602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전체 손해보험 전속 모집종사자(15만6611명)의 약 1%에 해당한다.

 

9월30일 손해보험협회는 손해보험 전속 모집종사자 가운데 상위 1% 수준인 1602명을 ‘2026 블루리본 컨설턴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째인 이 인증은 완전판매와 계약관리 성과가 뛰어난 설계사를 가려내는 제도다. 협회는 올해부터 선정 방식을 개편해 문턱을 높였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블루리본 컨설턴트 인증제도는 최우수 모집종사자에게 차별화된 상징성과 명예를 부여하기 위해 올해 인증 기준을 전면 개편했다.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5년 연속 우수인증설계사’를 대상으로 13회차·25회차 계약유지율과 계약건수 등 주요 영업 성과를 면밀히 심사해 전체 손해보험 전속 모집종사자(15만6611명) 중 상위 1% 수준으로 엄선했다.

 

이번에 선정된 1602명 인증자들의 계약건전성은 손보업계 평균을 크게 앞질렀다. 13회차 계약유지율은 평균 97.4%, 25회차 계약유지율은 89.8%를 기록해 지난해 손해보험사 평균(13회차 86.8%, 25회차 70.8%) 대비 각각 10.6%p, 19.0%p 높은 성과를 보였다. 특히, 모집질서 위반 및 불완전판매 건수는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아 ‘완전판매’의 모범을 입증했다.

 

인증자 현황에서는 경력이 오래된 베테랑의 비중이 두드러졌다. 보험모집 경력이 30년 이상인 인증자는 777명(48.5%)으로 가장 많았다. 30년 이상 40년 미만이 753명(47.0%), 40년 이상이 24명(1.5%)이다. 20년 이상 30년 미만은 639명(39.9%)으로 20년 이상 경력자가 전체의 88.4%를 차지했다. 10년 미만은 9명(0.6%), 10년 이상 20년 미만은 177명(11.0%)이었다.

 

연령대별로는 60대가 774명(48.3%)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627명(39.2%), 70세 이상 95명(5.9%), 40대 95명(5.9%), 30대 11명(0.7%) 순이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992명(61.9%), 남성이 610명(38.1%)이다. 최연소 인증자는 33세 남성과 34세 여성이고 최고령은 79세 남성과 80세 여성이다.

 

협회는 이런 분포가 보험설계사가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경험과 역량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으며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직업임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협회는 인증자의 영업활동을 지원하고 대외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협회 내 블루리본 컨설턴트 홍보 홈페이지 운영 ▲청약서에 인증 로고를 삽입해 소비자가 인증 사실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 ▲지면 광고 등 언론 홍보 ▲상패·배지 등 기념품 제공 등이다.

 

특히, 선정 방식 개편에 맞춰 ‘상위 1%’를 형상화한 새 디자인의 상패를 제작해 증정할 예정이다.

 

블루리본은 영미권에서 ‘최고의 영예, 가장 뛰어난’을 의미한다. 영국의 권위 있는 가터훈장과 함께 수여되는 푸른색 가터에서 유래했으며 보험업계에서는 ‘도전과 신뢰’의 가치를 상징한다.

 

협회 관계자는 “블루리본 컨설턴트가 업계를 대표하는 최우수 설계사로서 모범적인 영업활동의 기준을 제시하고 다른 설계사의 귀감이 돼 보험모집 현장의 전문성과 건전한 영업문화 확산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험소비자는 장기간 성과로 역량이 검증된 설계사를 선택해 가입 이후에도 안심하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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