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롯데시네마가 가을 시즌을 맞아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10월 단독 개봉 라인업 ‘롯시픽’ 7편을 선보이며 극장가 수성에 나선다.
롯데컬처웍스는 재개봉 명작부터 핼러윈 맞춤형 애니메이션, 부산국제영화제(BIFF) 화제작까지 포함된 10월 ‘롯시픽’ 라인업을 9월30일 발표했다. 이번 라인업은 명작의 감동을 다시 전하는 재개봉작과 차별화된 신작을 조화롭게 배치해 관객층을 폭넓게 흡수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가장 먼저 포문을 여는 작품은 10월7일 개봉하는 무협 액션 명작 <와호장룡>이다. 아카데미 4관왕을 달성하며 작품성을 입증했던 이 작품은 대형 스크린과 입체적인 사운드로 재탄생해 올드 팬들의 향수를 자극할 전망이다. 같은 날 가족 관객을 타깃으로 한 애니메이션 <다이노 패밀리: 사고뭉치 공룡 탐험대>도 극장가에 오른다.
이어 10월14일에는 <너의 이름은.> 제작진에 참여했던 시노미야 요시토시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 <파리스 그린이 밝는 날에>가 단독 스크린을 확보한다. 정교한 빛 표현과 독보적인 수채화 연출 기법을 앞세워 감성적인 청춘 서사를 전달한다.
10월21일에는 초능력 소녀의 유쾌한 이야기를 담은 명작 <마틸다>와 인기 만화 원작의 하이틴 호러 <보이는 여고생>이 동시 개봉한다. 특히 <보이는 여고생>은 섬뜩한 공포와 코미디를 결합한 이색 장르물로 MZ세대 관객의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10월28일에는 아드만 스튜디오의 신작 <숀 더 쉽: 공포의 털보 괴물>이 핼러윈 시즌을 겨냥해 개봉하며, 10월 중에는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이 연출하고 요코하마 류세이, 히로세 스즈가 주연을 맡은 감성 멜로 <그대, 별처럼>이 관객을 만난다. <그대, 별처럼>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예매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가을 극장가 최대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힌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가을철을 맞아 다양한 연령층과 취향을 반영한 차별화된 단독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오직 롯데시네마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화된 라인업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