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으로 케이블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가운데 가온전선(000500)이 고밀도·고전력 AIDC(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및 냉각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체질 개선을 가속화하고 있다.
대신증권 조철희 연구원은 9월30일 보고서를 통해 가온전선(000500)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36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조 연구원은 가온전선이 기존 중저압 케이블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중장기적으로 AI 데이터센터향 부스덕트와 중전압 특수케이블 등 고부가 제품 매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고전력 전력망 구축과 냉각 솔루션 분야에서 입지를 확대하며 단기 실적 개선을 넘어 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실적 전망도 밝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가온전선의 2026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9% 증가한 3조5400억원, 영업이익은 94% 급증한 153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목표주가 36만원은 2030년 예상 순이익을 기반으로 한 주당순이익(EPS) 1만2933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28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전력 인프라 확충에 따른 수혜와 고전력 솔루션 공급 본격화가 실적 증대를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