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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6 (화)

제25차 세계한상대회, 2027년 경주 개최 확정

국내외 동포 경제인 4000여명 집결
경북 기업 글로벌 수출·투자·청년 일자리 영토 확장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경상북도 경주시가 오는 2027년10월 열리는 '제25차 세계한상대회' 최종 개최지로 낙점되며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의 거점으로 도약한다.

 

재외동포청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는 경북도와 경주시가 제출한 공동 개최 제안서 심사와 지난 8월 진행된 현장 실사를 거쳐 경주를 차기 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9월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15년 제14차 대회 이후 12년 만에 경주에서 다시금 대규모 글로벌 한상 네트워크 장이 열리게 됐다.

 

세계한상대회는 지난 2002년 첫발을 내디딘 이후 올해 인천에서 제24차 대회를 치르기까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한인 경제인 간 상생 협력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25차 대회 역시 국내 참가자 3000여 명, 해외 동포 경제인 1000여 명 등 총 4000여 명 규모의 매머드급 인원이 대거 참석할 전망이다.

 

경북도는 올 연말까지 경주시와 손잡고 내년도 관련 예산 수립을 완료하는 등 본격적인 대회 준비 체제에 돌입한다. 현장에서는 400여 개 규모의 기업전시관이 조성되며, 해외 바이어 300여 명이 참가하는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투자설명회, 분야별 비즈니스 포럼 등이 다채롭게 전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 유치는 단순한 국제 행사 개최를 넘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와 외자 유치, 청년 인재의 해외 진출 기반을 획기적으로 다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세계한상대회 경주 유치는 경북의 기업과 청년들이 글로벌 한상 네트워크와 직접 연결되는 매우 뜻깊은 기회"라며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가속화와 실질적인 투자 유치,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결실로 이어지도록 경주시와 긴밀히 협력해 완벽한 준비를 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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