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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8 (목)

이촌 58층·일원 25층…서울 정비 4곳 4422가구 확정

49년차 반도아파트 초고층 탈바꿈…한강변 랜드마크 예고
신통기획 수권분과 통과… 노후 주거지 재개발 급물살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서울시가 노후 저층주거지와 아파트 등 4곳의 재건축, 재개발 정비계획을 통과시켰다. 4곳에서 나오는 주택은 4422가구로, 이 중 782가구가 공공·임대주택이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를 열어 광진구 중곡1동 A구역 재개발과 강남구 일원동·용산구 이촌동·강서구 염창동 재건축 정비계획안을 각각 수정가결했다고 9월29일 밝혔다.

 

강남구 일원동 731번지 일대 한솔아파트는 1994년 준공된 노후 공동주택단지로, 이번 심의를 거쳐 용도지역이 2종(7층이하)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 결정됐다. 이에 따라 기존 570세대였던 아파트가 최고 25층, 총 960세대(공공임대 79세대 포함) 규모 주거단지로 재건축된다. 대모산 자락에 위치한 입지적 특성을 살려 열린 조망을 확보하고, 산으로 이어지는 보행 환경도 개선한다.

 


이촌동 301-170번지 일대 반도아파트는 기존 192세대에서 최고 58층 276세대(공공주택 55세대 포함) 규모 주거단지로 거듭난다. 1977년 준공된 49년차 노후 공동주택인 반도아파트는 이촌역과 서빙고역 사이에 있으며, 한강 및 한우리공원과도 가깝다. 대상지에는 한우리공원과 연계한 작은 도서관·주민카페 등 공동시설을 마련해 주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지하철 7호선 군자역·중곡역 인근 '중곡1동 A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안도 통과시켰다. 1974년 토지구획정리사업 이후 노후 저층주택이 밀집한 중곡1동 254-15번지 일대에는 최고 35층 2200세대(임대주택 424세대 포함) 규모 주거단지와 함께 공공복합청사가 조성된다.  용도지역이 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 포함)에서 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올라갔고 사업성 보정계수 1.53과 공공기여를 반영해 정비계획 용적률 299.54%를 적용받았다.

강서구 염창동의 염창우성 1·2차, 삼천리아파트도 재건축을 통해 최고 39층 986세대(공공임대주택 224세대 포함)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이날 함께 열린 도시계획위 재정비분과위원회에서는 합정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이 수정가결됐다. 이에 따라 상권이 활성화된 상업지역을 관광숙박 특화구역으로 지정하고, 일정 기준을 갖춘 관광숙박시설을 건립하면 조례용적률의 최대 1.3배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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