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타임스 박상섭 기자 | iM라이프가 건강보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치매 검사 단계부터 진단, 치료, 장기요양, 돌봄까지 노년기 전 단계를 아우르는 신상품을 내놓으며 생애주기 전반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모습이다.
9월1일 iM라이프는 치매 검사부터 진단, 치료, 장기요양, 돌봄까지 노년기 전 단계를 보장하는 32종의 특약으로 구성된 ‘iM Active Care(액티브 케어) 치매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노년기 돌봄 환경은 시설 중심에서 재가 중심의 통합돌봄으로 옮겨가고 있으며 요양병원 역시 의료·중증환자 중심으로 재편되는 추세다. iM라이프는 이 같은 제도 변화 과정에서 새롭게 생겨나는 비용 부담에 주목해 단순히 보험금을 지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돌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담까지 촘촘히 보장하는 담보를 개발했다.
32종의 특약으로 보장을 세분화해 고객 상황과 필요에 맞춰 다양하게 조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대표 담보로는 ‘장기요양 복합재가급여(3개 이상)보장 특약’과 ‘장기요양 요양병원입원 특약’을 꼽았다.
장기요양 수급자는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주·야간보호, 단기보호 등 다양한 재가급여 서비스를 필요에 따라 선택해 이용할 수 있지만, 이용 빈도가 늘어날수록 본인부담금도 함께 늘어 정작 필요한 시점에 이용을 주저하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장기요양 복합재가급여(3개 이상)보장 특약’은 이 같은 보장 사각지대를 겨냥해 세 가지 이상의 재가급여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는 고객과 가족의 부담을 합리적인 보험료로 덜어주도록 설계됐다. 재가급여 특약과 함께 구성하면 재가급여 이용에 따라 매월 최대 1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장기요양 요양병원 특약’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이 특약은 장기요양 1~5등급 및 1~3등급 판정을 받은 이들이 요양병원에 입원할 경우까지 입원 일당을 지급해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환자와 가족이 실제 돌봄·요양 과정에서 겪는 부담을 분석해 필요한 보장을 확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iM라이프는 상품 준비 단계부터 고객 맞춤형 설계에 무게를 뒀다. 검사부터 장례비용까지 전 단계를 아우르는 ‘iM 올케어 플랜’과 주·야간보호·요양원 등 시설 이용에 특화한 ‘요양시설 케어 플랜’ 등 두 가지 대표 플랜을 제시해 복잡한 고민 없이도 상황에 맞는 설계가 가능하도록 했다.
곽찬희 iM라이프 영업전략본부장은 “고령화로 돌봄의 개념 자체가 달라지고 있는 만큼 보험의 역할도 단순한 보험금 지급을 넘어 노년의 삶 전반을 함께 준비하는 방향으로 확장돼야 한다”고 밝히며 “고객이 어떤 돌봄 환경에 놓이더라도 보장이 끊기지 않도록 상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