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폭염엔 물놀이터로, 비·눈 오는 날엔 쉼터로 바뀌는 아파트 놀이공간이 선보인다.
한화 건설부문은 물놀이와 휴식, 신체활동 기능을 한 공간에 담은 한화포레나 놀이공간 디자인 '넥스트플로우'를 개발했다고 8월5일 밝혔다.
계절과 날씨의 영향을 줄이고 야외놀이터의 활용 기간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간 중심에는 놀이 구역을 가로지르는 브릿지를 배치, 브릿지 주변으로 분수 시설과 미끄럼틀을 설치해 물놀이가 가능한 환경을 구성했다.
브릿지는 물놀이 시설을 운영하지 않는 계절에도 활용한다. 비와 눈을 피할 수 있고 강한 햇볕을 가리는 쉼터 역할을 한다.
언덕형 지형과 연결하면 미니 광장이나 소규모 공연 공간으로도 쓸 수 있다. 어린이 중심의 놀이터를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생활공간으로 넓힌 구성이다.
여름철 이용 환경을 고려한 설계도 적용했다. 대형 브릿지와 별도 차양시설이 직사광선을 가린다. 주변에는 수목을 밀도 있게 심어 자연 그늘을 확보하도록 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폭염과 미세먼지 등 달라진 기후 여건 속에서도 어린 자녀가 야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공간을 설계했다고 말했다.
넥스트플로우는 모두 4개 테마로 나뉘어 단지 규모와 공간 특성에 맞춰 여러 테마를 조합하거나 하나씩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넥스트플로우는 자녀들이 계절과 기후환경 변화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고 쾌적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고민한 결과"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