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장기화되면서 에어컨 가동률이 급증하는 가운데, 에어컨의 효율적인 활용과 이상 징후 대비를 위한 사용자 차원의 사전 관리가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삼성전자는 여름철 쾌적하고 안전한 에어컨 사용을 위해 ‘청·정·확·인(청소·정리·확인·인공지능 진단)’으로 요약되는 4대 필수 관리 가이드를 제시했다.
우선 냉방 성능 유지의 기본인 ‘청소’ 단계에서는 먼지거름필터를 2~3주 주기로 세척해 공기 순환을 원활하게 유지할 것을 권장했다. 이어 ‘정리’ 단계에서는 실외기 주변 환기창을 확보해 과열을 막고, 실내기 인근 디퓨저 등 방향제 사용을 자제해 내부 열교환기 냄새 유발 요인을 차단하도록 했다.
전기 안전을 고려한 ‘확인’ 수칙도 포함됐다. 소비전력이 높은 에어컨 특성상 저용량 멀티탭 활용 시 과부하 및 화재 위험이 발생하는 만큼, 벽면 전원 콘센트에 직련 연결되어 있는지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 홈 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Things)’ 기반의 ‘인공지능 진단’을 통해 냉매 상태나 모터 및 센서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정밀 분석하는 디지털 관리 방식을 제안했다.
가동 효율을 극대화하는 팁도 공개됐다. 실내 온도가 높아진 초기에는 ‘강력 냉방’으로 빠르게 온도를 낮춘 뒤 ‘무풍 운전’으로 전환하는 방식이 에너지 소비 감소와 쾌적함 유지에 유리하다. 냉방 종료 후에는 내부 습기를 제거하는 ‘자동 청소’나 열교환기 표면 오염물을 동결 후 배출하는 ‘워시클린’ 기능을 작동시키거나 30분간 송풍 운전을 병행하는 것이 기기 위생 확보에 효과적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여름철 급증하는 에어컨 수요에 대응해 서비스 인력을 전년 대비 50% 이상 확충하고 사전 점검 캠페인을 이어왔다”며 “사용자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가점검 수칙을 병행한다면 서비스 대기 시간을 줄이고 냉방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