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경상북도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추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돌봄 솔루션을 전격 도입한다.
8월5일 경북도는 요양시설 및 돌봄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기반 욕창·배설 케어 스마트베드' 보급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AI 스마트베드는 수면 중 체위 변형을 자동으로 수행해 욕창을 예방하고, 배설 여부를 실시간 감지하여 즉각적인 케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첨단 기기다.
지자체 차원의 이번 선제적 도입은 돌봄 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현장 종사자의 노동 강도를 크게 낮추는 동시에, 환자 맞춤형 정밀 케어를 실현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스마트베드 도입 시 야간 순찰 및 체위 변경에 소요되던 노동 시간이 줄어들어 요양보호사의 근무 환경이 대폭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돌봄의 패러다임 역시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AI 스마트베드 도입을 시작으로 복지 현장의 스마트화를 가속화하여 어르신들에게 보다 존엄하고 안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향후 스마트베드 운영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고령자 맞춤형 케어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