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실제 물류 현장의 난제를 해결할 인공지능(AI)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산업계의 경진대회가 열기를 더하고 있다.
은 채용 연계형 기술 공모전인 ‘미래기술챌린지 2026’ 시상식을 개최하고 과제별 대상 2개 팀에 총 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총 208개 팀, 338명이 참가해 약 104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역대급 열기를 입증했다. 참가자들은 물류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수준의 AI 알고리즘 개발 역량을 겨뤘다.
공모전은 물류 현장의 생산성과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두 가지 핵심 과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 과제인 ‘CCTV 영상 기반 화물 객체 분석’ 부문에서는 경희대학교 ‘공148호에서(이찬·오윤진·임주현)’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 팀은 미학습 영상 데이터 환경에서도 화물 종류와 크기를 정밀하게 인식하는 기술을 선보여 실전 적응력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두 번째 과제인 ‘랜덤 팔레타이징 알고리즘’ 부문에서는 서울시립대학교 ‘UOS-RoboStack(홍수현·김연재·이유민)’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다양한 규격의 화물이 투입되는 조건에서도 적재 공간 활용도와 물리적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 점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CJ대한통운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및 1차 면접 면제 혜택이 부여된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핵심 R&D 인력 수급 창구로 자리매김했다. 2021년 첫 개최 이후 누적 1080개 팀, 2135명이 참가했으며, 실제 우수 수상자 중 29명이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에 정식 입사해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김정희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 소장은 “AI 기술 경쟁력의 핵심은 실제 물류 현장을 정확히 이해하는 인재 확보에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기술챌린지를 통해 물류산업의 기술 혁신을 이끌 맞춤형 AI 인재를 적극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