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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8 (토)

AIA생명, ‘최경도치매보장특약’ 배타적 사용권 획득

CDR 0.5 단계 최경도 치매 보장으로 혁신성·차별성 인정
아밀로이드 PET 양성 등 객관적 바이오마커 진단 기준 적용

 

경제타임스 박상섭 기자 |  AIA생명이 업계 최초로 최경도 치매(CDR 0.5) 단계까지 보장 범위를 넓힌 특약에 대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항아밀로이드 치료제 도입으로 치매 치료의 무게중심이 조기 진단·조기 치료로 옮겨가는 흐름에 발맞춰 기존 치매보험이 다루지 않던 보장 공백을 메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8월4일 AIA생명은 ‘(무)특정최경도치매(아밀로이드PET양성)보장특약(갱신형, 해약환급금미지급형)’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보험 신상품의 독창성, 진보성, 유용성 및 소비자 편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일정 기간 타 보험사가 유사한 상품을 출시하거나 판매하지 못하도록 보호하는 제도다.

 

AIA생명은 기존 치매보험의 보장 공백이었던 최경도 치매(CDR 0.5) 단계를 업계 최초로 보장 대상에 포함하며 독창적인 혁신성을 공식 인정받게 됐다.

 

이번 특약은 최경도 치매 진단과 함께 ‘아밀로이드베타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경우를 보장한다는 점이다. 이는 기존의 임상적 진단 기준에 정밀한 병리학적 진단 기준을 결합한 방식으로, 치매 고위험군을 보다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선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보험업계에서는 이번 상품이 최근 의료계의 변화와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의료계에서는 항아밀로이드 치료제 등 신약 도입이 활성화됨에 따라 치매 대응의 패러다임이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신속히 전환되고 있다.

 

특히, 바이오마커 기반의 진단 기술을 통해 치료 대상 환자를 정확히 가려내는 정밀 의료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추세다.

 

AIA생명은 이러한 의료 환경 변화에 발맞춰 보장 문턱을 대폭 낮췄다. 대부분의 기존 치매보험이 경도 치매(CDR 1) 이상부터 보장을 제공했던 것과 달리 치료 개입 효과가 가장 극대화되는 최경도 단계부터 지원에 나선 것이다. 이를 통해 가입자는 질환 초기 단계에 필요한 각종 정밀 검사, 약물 치료, 인지 재활 등에 드는 경제적 부담을 대폭 경감하고 적기 치료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해당 특약은 AIA생명의 종합 치매 전문 상품인 ‘(무)파워100 치매보험(갱신형, 해약환급금 미지급형)’에 부가돼 판매된다. 파워100 치매보험은 최경도 치매를 시작으로 경도·중등도·중증 치매 진단금은 물론 약물 치료비, 간병자금, 돌봄 및 생활비, 혁신 약물 치료 보장까지 치매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유신옥 AIA생명 고객총괄본부장은 “이번 특약은 기존 치매보험 시장에 존재했던 보장 공백을 메워 고객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최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발됐다”며 “앞으로도 의료 환경의 변화와 고객의 니즈를 민감하게 반영한 차별화된 상품을 통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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