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타임스 박상섭 기자 | 우리은행이 백범 김구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상징적 금융상품을 선보이며 ‘문화금융’ 행보를 가속화한다.
8월3일 우리은행은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과 8·15 광복절을 기념해 고객이 바라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함께 그려나가는 고객 참여형 상품인 ‘우리의 소원 정기예금·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유네스코(UNESCO)가 오는 2026년을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해’로 지정한 것을 계기로 기획됐다. 세계적으로 조명받는 백범 선생의 삶과 정신을 바탕으로 ‘백범일지’에 나오는 ‘나의 소원’과 김구 선생이 열망했던 ‘높은 문화의 힘을 가진 아름다운 나라’의 가치를 고객과 함께 되새긴다는 취지다.
특히, 지난 1월 출시된 ‘나의 소원 우리 예·적금’의 성공적 모델을 계승해 개인의 소원이 국가의 발전과 사회적 가치로 연결되는 문화금융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우리의 소원 정기예금’은 6개월과 12개월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6개월 연 3.10%, 12개월 연 3.40%로 구성되며 상품 가입 후 ‘우리의 소원 남기기’에 참여할 경우 연 0.20%포인트의 우대금리가 더해진다. 이를 통해 최고 연 3.30%(6개월), 연 3.60%(12개월)의 금리가 적용된다. 가입 금액은 100만원 이상 1억원 이하이며 총 1조원 한도로 오는 8월31일까지 선착순 판매된다.
고금리 혜택을 담은 ‘우리의 소원 적금’ 역시 6개월과 12개월 만기로 구성됐다. 기본금리는 6개월 연 4.29%, 12개월 연 3.00%다. 여기에 더해 ▲‘우리의 소원 남기기’ 참여 시 연 2.00%포인트 ▲직전 6개월간 우리은행 예·적금 미보유 조건 충족 시 연 2.00%포인트 등 최고 연 4.00%포인트의 우대금리 혜택이 부여된다. 제반 조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6개월 만기 상품은 최고 연 8.29%, 12개월 만기 상품은 최고 연 7.00%의 파격적인 최고금리를 받을 수 있다.
상품 출시를 기념한 특별 이벤트도 병행된다. 정기예금 1000만원 이상과 적금 월 50만원 이상을 동시에 가입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소원 남기기 및 응모를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 굿즈 3종’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영 우리은행 개인상품마케팅부 팀장은 “백범 김구 선생이 꿈꾼 ‘아름다운 나라’의 의미를 고객과 함께 공유하고 한 사람의 소원이 대한민국의 더 나은 내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참여를 기반으로 문화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우리은행만의 차별화된 문화금융 상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