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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8 (토)

초록우산, 취약계층 영유아 두상교정 치료 지원

지오크리에이티브·임신영재활의학과·베이비뉴스 등 4개 기관 MOU
비싼 치료비로 시기 놓치는 영유아 대상…발굴부터 맞춤 헬멧·진료까지 지원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지오크리에이티브, 임신영재활의학과의원, 베이비뉴스와 손잡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의 두상교정 치료 지원에 나선다.

 

초록우산 등 4개 기관은 7월27일 오후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아동 두상 헬멧 치료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의료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사두증이나 단두증 등 영유아 시기의 두상 변형은 생후 초기 적절한 진단과 교정 치료를 받으면 경과가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맞춤형 교정 헬멧 제작과 지속적인 진료에 드는 높은 비용 부담 탓에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취약계층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포기해야 했던 아동들을 돕기 위해 각 분야 전문 기관이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발굴부터 치료, 사후 관리, 인식 개선에 이르는 역할 분담 체계를 가동한다. 초록우산은 지원 대상 아동 발굴과 사례관리, 치료비 지원 전반을 전담한다.

 

맞춤형 두상교정 헬멧 전문기업 지오크리에이티브는 정밀 교정 헬멧 제작을 지원하며, 임신영재활의학과의원(사경사두발달센터)은 전문적인 의료 진단과 맞춤 치료, 주기적인 경과관리를 맡는다. 육아 전문 매체인 베이비뉴스는 영유아 두상 변형의 조기 진단 및 치료 필요성을 알리는 공익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참여 기관들은 수술·치료비 지원을 넘어 올바른 정보 전달을 통한 인식 개선 활동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두상 변형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진영 지오크리에이티브 대표는 “내 아이가 사용한다는 마음으로 제품을 만든다는 것이 기업의 핵심 가치”라며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포기하는 아이가 없도록 기술력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신영 임신영재활의학과·사경사두발달센터 원장은 “영유아 두상 변형은 치료 적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핵심”이라며 “초기에 적절한 의학적 개입이 이루어지면 좋은 경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더 많은 아이들이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규삼 베이비뉴스 대표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은 사회 전체가 함께 짊어져야 할 과제”라며 “전문 언론으로서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지원을 잇는 가교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민간 기업과 의료기관, 언론이 아동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뜻을 모은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원 대상 아동을 적극 발굴해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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