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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8 (토)

셀트리온, 영업익 86% 뛰었다…1.4조 사상최대 매출

신규 바이오시밀러 비중 65%…원가율 38%로 수익성 극대화
램시마·신제품 5종 거침없는 흥행…영업이익률 32%대 안착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셀트리온이 신규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판매 호조와 획기적인 원가 구조 개선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입증했다.

 

셀트리온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5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3% 증가했다고 7월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 늘어난 1조3937억원을 기록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려 집계됐다. 당기순이익 역시 3,713억 원으로 486.6% 급증했다.

 

이번 실적 폭증의 주된 요인은 램시마, 트룩시마 등 기존 주력 제품의 안정적인 시장 점유율에 고수익 신규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매출 합류가 가속화된 덕분이다. 실제로 아이덴젤트, 옴리클로, 스테키마 등 주요 신제품 5종의 2분기 합산 매출은 3000억원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전체 바이오 의약품 매출 내 신규 제품 비중은 65%까지 대폭 끌어올려졌다.

 

수익성 지표 개선도 눈에 띈다. 고원가 재고 소진과 공정 효율화를 바탕으로 2분기 매출원가율은 38% 수준까지 낮아졌으며, 영업이익률은 32.4%를 기록했다. 연구개발(R&D) 비용 투자를 지속 반영하는 상황에서도 30%가 넘는 고마진 구조를 안착시킨 모습이다.

 

바이오업계 한 전문가는 "글로벌 시장 내 신규 바이오시밀러 라인업의 적응증 확대와 원가 경쟁력 확보가 동시 작동하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을 모두 잡았다"며 "하반기 신제품 매출 비중 증가와 함께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성과에 따라 중장기 기업가치 재평가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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