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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8 (토)

최고 年13% 高금리…우리은행 '행운적금' 再출시

고객 성원에 기본금리 연 3.0%로 인상… ‘재미·수익’ 다 잡아
매월 지급되는 ‘행운카드’ 추첨 방식으로 최대 연 10%p 우대

 

경제타임스 박상섭 기자 |  올해 초 국내 수신 시장의 정체 속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우리은행의 대표적인 참여형 예금 상품이 한층 매력적 혜택을 얹어 금융소비자 곁으로 돌아왔다. 금리 경쟁력에 재미 요소를 결합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던 이벤트형 상품이 다시 한번 시장의 시선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7월9일 우리은행은 고객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파격적인 금리 혜택을 동시에 선사하는 이벤트형 적립식 상품 ‘우리 두근두근 행운적금’의 혜택을 보강해 판매를 본격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해 11월 출시 당시 10만좌 한정 판매라는 조건에도 불구하고 독특한 리워드 구조가 입소문을 타며 올해 3월 말 조기 완판을 기록한 흥행작이다. 당시 고금리 상품을 찾는 ‘체리피커’뿐만 아니라 일상 속 소소한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의 자금을 대거 흡수하며 금융권 내부에서도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게임화)을 활용한 수신 마케팅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은 바 있다.

 

우리은행은 이러한 고객들의 뜨거운 재출시 요청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존 상품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상품의 기본 골격인 기본금리를 기존보다 0.5%p 인상한 연 3.0%로 책정해 가입 매력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계약기간 6개월, 월 최대 5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 가능한 기본 조건은 그대로 유지되며 모바일 앱 ‘우리WON뱅킹’을 통해 1인당 1계좌씩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의 가장 큰 정체성이자 차별화 포인트는 매월 제공되는 ‘행운카드’ 추첨 시스템이다. 가입 고객에게는 6개월의 계약기간 동안 매달 1개씩, 총 5개의 디지털 행운카드가 지급된다.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추첨 과정에서 해당 카드가 당첨될 경우 카드 1개당 연 2.0%p의 우대금리가 누적으로 더해지는 방식이다.

 

만약 고객의 행운이 극대화돼 총 5번의 추첨 기회에서 모두 당첨되는 행운을 거머쥐게 된다면 최대 연 10.0%p에 이르는 우대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경우 기본금리 연 3.0%를 합산해 최종적으로 최고 연 13.0%라는 시중은행 최고 수준의 고금리 수혜가 가능해진다. 단기 자금 예치처가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6개월 만기에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조건 역시 매력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우리은행 개인상품마케팅부 이윤정 과장은 “이번에 판매를 재개한 ‘우리 두근두근 행운적금’은 행운카드라는 재미 요소에 높은 금리 혜택을 더해 고객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저축 과정에서 즐거움과 실질적인 혜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상품은 우대금리를 온전히 챙기려면 반드시 지켜야 할 조건이 있다. 가장 중요한 조건은 마케팅 동의이다. 14세 이상 고객이라면 우리은행 상품 서비스 마케팅 동의 항목 중 전화나 SMS 중 하나 이상에 동의하고 이를 만기 해지 시점까지 유지해야 한다. 만약 이 과정을 생략하거나 중간에 동의를 철회하게 되면 우대금리 혜택이 적용되지 않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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