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넷마블이 뱀파이어 소재 MMORPG '뱀피르'의 출시 1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선다. 국내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권역 전체로 영향력을 확대해 장기 흥행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넷마블은 지난 78일 진행한 공식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정식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인 '레드문 페스타'와 신규 글로벌 리전 오픈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대규모 프로모션은 오는 7월 22일부터 9월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지며, 이용자 다소비 아이템인 형상·탈것 소환권 총 550회 공급을 비롯해 한정판 외형 아이템과 영웅급 장비 지원 등 파격적인 보상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축은 '시장 저변 확대'와 '경쟁 콘텐츠 강화'로 요약된다. 넷마블은 이달 22일 일본 권역 확장을 단행하며 '글로벌 2 리전'을 새롭게 개설한다. 이를 통해 기존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중심의 경쟁 구도에 일본 이용자층이 대거 합류하게 된다. 대만·홍콩 등 중화권 마켓에서 검증된 빌드를 기반으로 권역을 확장해 아시아 전역의 트래픽을 하나로 묶겠다는 포석이다.
공세적인 콘텐츠 로드맵도 확정됐다. 전 서버의 연합 세력이 참여하는 시즌제 토너먼트 '클랜 점령전'을 필두로, 신규 정예 던전과 고유 성장 시스템인 '권속', 5대5 파티 전장 등이 오는 9월까지 순차적으로 배치된다. 특히 최상위 이용자층을 겨냥한 '클랜 챔피언십'을 개최해 게임 내 핵심 동력인 커뮤니티 간의 경쟁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우승 클랜에게는 서버 내 명예와 독점적인 외형 보상이 차등 지급된다.
넷마블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축적된 국내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시아 이용자들이 한데 모여 경쟁하는 통합 전장을 준비했다"라며 "단순한 이벤트성 축제에 그치지 않고 신규 성장 시스템과 연합 경쟁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장기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