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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7 (금)

K-AI, 글로벌 빅파마 흔들다…치매 정복 스위치 켠다

뉴로핏, AAIC서 '치료 전 주기' 지원 AI 전격 공개
AAIC서 '아쿠아 AD 플러스' 공개…해외 매출 조준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뇌 질환 진단 및 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뉴로핏이 세계 최대 규모의 치매 학회에서 알츠하이머병 치료 전 주기를 지원하는 혁신 소프트웨어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뉴로핏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알츠하이머협회 국제학술대회(AAIC 2026)'에 참가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처방 지원 소프트웨어인 '뉴로핏 아쿠아 AD 플러스'를 전격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AAIC는 전 세계의 치매 연구자, 신경과 전문의,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들이 집결해 최신 연구 성과와 치료 트렌드를 공유하는 최고 권위의 학술 무대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로핏 아쿠아 AD 플러스'는 자기공명영상(MRI)과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 영상을 AI로 정량 분석하는 솔루션이다. 레켐비, 키순라 등 최신 항아밀로이드 항체 계열 치료제의 처방 적격성 판단부터 투약 중 부작용(ARIA) 모니터링, 투약 후 치료 효과 분석까지 치료 전 주기의 의사결정을 실시간으로 지원한다. 그동안 의료진의 육안에 의존해 발생하던 판독 편차를 획기적으로 줄여 처방의 정확도를 대폭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뉴로핏은 이번 학회에서 뇌신경 퇴화 측정 소프트웨어인 '뉴로핏 아쿠아'와 PET 영상 기반 판독 지원 솔루션 '뉴로핏 스케일 펫'도 함께 전시한다. 아울러 제약사의 신약 임상시험에서 핵심 평가지표로 활용되는 신경영상 바이오마커를 일관된 기준으로 분석해주는 '임상 연구용 영상 분석(ICL)' 사업 확대를 위해 글로벌 빅파마 및 임상시험수탁기관(CRO)과의 전략적 파트너링 미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빈준길 뉴로핏 공동대표이사는 "뉴로핏 아쿠아 AD 플러스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처방 관련 영상 분석 분야에서 국내외 주요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라며 "이번 AAIC 2026 참가를 기점으로 글로벌 빅파마 및 CRO 관계자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ICL 분야의 해외 매출 성장에 더욱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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