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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7 (금)

납입·10년·개시일 세번 보증…KB라이프 '신개념 연금'

공시이율 변동 걱정 뚝…주요 시점마다 최저적립액 확정 보증
건강보험 이어 연금·종신까지 촘촘하게…중장기 상품 전략 가속

 

 

경제타임스 박상섭 기자 |  국내 인구 구조의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기대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안정적인 노후 자산 마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이에 KB라이프가 가입 시점에 미래 자산 규모를 고스란히 예측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금융 솔루션을 들고나와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7월7일 KB라이프는 가입 때 약속한 최저계약자적립액을 주요 시점마다 세 차례에 걸쳐 보증하는 온라인 전용 연금보험 ‘KB 세번의 약속 e연금보험 Plus(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금리 변동 리스크를 완화하고 고객이 보다 안정적인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전략이다.

 

이 상품은 보험료 납입완료 시점, 가입 후 10년 시점, 연금 개시 시점 등 세 차례에 걸쳐 최저계약자적립액을 보증하는 구조가 특징이다.

 

초고령화와 기대수명 증가로 노후자산 마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장금리와 공시이율 변동에 따라 연금보험 적립금 규모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장기 노후자산 설계의 불확실성 요인으로 지목돼 왔다. KB라이프는 이러한 점에 착안해 주요 시점마다 최저적립액을 보증함으로써 고객이 더 예측 가능하게 노후자산을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인 보증 구조를 살펴보면, 40세 남성이 5년납으로 매월 50만원씩 총 3000만원을 납입할 경우 납입 완료 시점에는 3150만원(105%), 가입 후 10년 시점에는 3960만원(132%), 연금 개시 시점에는 4609만원(153.6%)의 최저계약자적립액이 각각 보증된다. 다만 연금 개시 시점의 금액은 연금개시 연령 60세와 공시이율 2.5%를 기준으로 산출한 값으로 실제 지급액은 공시이율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여기에 세제 혜택도 갖췄다. 관련 세법상 요건을 충족하면 보험차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안정적인 노후자산 설계와 동시에 세 부담을 낮추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이 상품은 온라인 전용 상품인 만큼 가입 프로세스와 인프라 측면에서도 디지털 혁신을 반영했다. 고객은 KB라이프 홈페이지를 통해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특히, 보험료 납입 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현금 흐름 관리의 유연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잡았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가입 시점부터 미래에 받게 될 자산 규모를 직관적으로 예측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금융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상품 출시는 KB라이프의 중장기 상품 전략과도 궤를 같이한다. KB라이프는 지난해 건강보험 상품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 데 이어, 올해 연금보험과 종신보험 라인업까지 촘촘하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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