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경동나비엔이 냉난방과 온수 중심의 전통적 사업 영역을 넘어 실내 공기질 관리 가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보일러 공정에서 축적한 정밀 온도 제어 기술을 환기, 제습, 수면 환경 등 주거 공간 전반으로 확장하며 종합 생활가전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모양새다.
경동나비엔은 7월 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판교점 7층에서 실내 공기질 관리 설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는 지난 5월 진행된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의 흥행에 이은 후속 행사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현장 마케팅의 일환이다.
이번 판교 팝업스토어의 핵심 테마는 거실, 주방, 침실 등 일상적인 주거 공간의 통합 공기질 케어다. 경동나비엔은 냉각제습과 데시컨트 제습 방식을 결합한 '듀얼 제습 기술' 기반의 제습 환기청정기를 전면에 내세웠다. 해당 제품은 실내 온도를 변화시키지 않으면서 습도를 제어하는 '정온제습' 기능을 탑재해 습도 변화에 따른 체감 온도의 차이를 소비자가 직접 비교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면 환경을 겨냥한 테마 존도 마련됐다. '제습 환기청정기 숙면플러스 체험존'에서는 수면 중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자동으로 배출하는 환기 시스템과 함께, 사용자의 호흡음을 분석해 최적의 온도를 찾아주는 AI 수면모드가 적용된 '숙면매트 사계절'을 연동해 선보였다. 특히 좌우 분리 냉난방 기능 등 계절 맞춤형 수면 기술이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미공개 신제품인 욕실 환기 가전 '바스케어'와 주방 공기질을 관리하는 '나비엔 매직 3D 에어후드'도 이번 행사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보일러 기업이라는 기존의 인식을 넘어 실내 공기질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가전 브랜드로서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고기능성 환기 가전의 필요성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