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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8 (토)

일성건설, 삼성 평택 반도체 뚫었다…451억 규모 수주

최근 매출액 대비 10% 달해…방재센터 등 필수 시설 3개동 건립
평택2단지 부대시설 공사 계약…내년 10월까지 기성불 조건 진행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일성건설(013360)이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의 핵심 부대시설 건설 공사를 따내며 수주 곳간을 채웠다.

 

일성건설은 삼성전자와 '평택2단지 부대동 그룹2 건축 및 통신공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월6일 공시했다. 총 계약금액은 451억1800만원으로 이는 일성건설의 2025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최근 매출액(4526억7289만9287원) 대비 9.96%에 해당하는 규모다. 대규모법인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삼성전자 평택 2단지 내에 연면적 2774평 규모의 부대시설 3개동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인 공사 대상은 자원순환센터, 유수분리기, 방재센터 등 반도체 라인 가동에 필수적인 핵심 지원 시설물이다.

 

계약기간은 2026년 7월 3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로 약 1년 4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계약에서 별도의 계약금이나 선급금은 책정되지 않았으며,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대금을 청구하고 지급받는 기성불 조건이다.

 

건설업계에서는 이번 수주가 일성건설의 안정적인 매출 확보는 물론, 까다로운 삼성전자의 하이테크 부대시설 시공 경험을 축적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다만 발주처인 삼성전자의 예산 변화나 현장 상황, 공사계약서상 규정 조건 등에 따라 향후 공사기간 및 최종 계약금액은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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