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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6 (토)

美 세포라 조기입점…파마리서치 화장품 날개 달았다

미국 매장 조기 입점 완료…PDRN 프리미엄 라인 인지도 확산
동남아·중국 이어 미국 점령…새로운 실적 업사이드 카드로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대신증권은 코스닥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 그리고 해외 성장성을 동시에 갖춘 파마리서치(214450)를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1분기 실적이 사업 계획에 부합한 가운데, 2분기부터는 유럽향 리오더와 중동 신규 진입을 바탕으로 한 의료기기 수출 회복이 전사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은 파마리서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6개월 목표주가 62만원을 각각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미용의료 피어 그룹인 갈더마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평균값에 유럽 진출 초기 단계인 점 등을 감안해 30% 할인을 적용한 Target Multiple 28.6배를 기반으로 산출된 결과다.

 

파마리서치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461억원, 영업이익은 573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와 사업 계획을 충족했다. 매출총이익률(GPM) 77%, 영업이익률(OPM) 39%의 높은 수익성 기조가 그대로 유지됐다.

 

내수 의료기기 부문은 방한 외국인의 피부과 지출액이 전분기 대비 약 30%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내국인 수요 확대와 성형외과 및 의원급 중심의 거래 병원 400개처 추가 확보를 통해 리쥬란의 독보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입증하며 선방했다는 평가다.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는 2분기에는 매출이 전분기 대비 한 자릿수 후반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수출 의료기기 부문이 전분기 대비 25% 급증하며 턴어라운드를 주도할 전망이다.

 

유럽 시장에서는 지난 1월 비바시(VIVACY)향 초도 물량 20억원에 이어 4월에만 30억원 이상의 리오더가 발생해 현지 재고 소진 속도가 예상보다 빠른 것으로 확인됐다. 중동 역시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로의 초도 물량 출하가 완료되며 본격적인 매출 기여가 시작됐다.

 

 

새로운 실적 업사이드 요인으로 떠오른 화장품 부문 역시 순항 중이다. 내수에서는 올리브영 SKU 확대와 외국인 단체 관광객의 면세점 소비가 성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수출은 동남아 쇼피, 중국 및 미국 세포라 입점이 성장 발판이 됐다. 특히 미국 세포라 매장 입점이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진 3월에 마무리되면서 PDRN 카테고리 인지도 확산에 따른 프리미엄 판가 유지가 가능해졌다는 분석이다.

 

한 연구원은 파마리서치가 탄탄한 영업현금흐름을 바탕으로 무차입 경영을 지속하고 있어 재무적 안정성이 매우 높다고 짚었다. 아울러 오는 11월 출시를 목표로 식약처 허가 막바지 단계에 있는 침습형 RF 디바이스 신제품과 내년 말 허가를 목표로 하는 합성콜라겐 스킨부스터 등이 중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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