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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5 (금)

매출 20% 규모 수주…프레스티지바이오, 24억 계약

先지급금 30% 조건으로 현금 흐름 확보…매출액 대비 19.15% 대형 계약
공정 기술이전 동반한 고부가가치 수주…내년 3월까지 실적 개선 견인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334970)가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위탁생산(CMO)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견조한 수주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단순 생산을 넘어 기술이전 기반의 고부가가치 사업 모델을 공고히 하는 모양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334970)는 5월 15일 공시를 통해 약 24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기반 원료의약품(DS)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작년 매출액 대비 약 19.15%에 해당하는 수치로, 중장기적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총액은 24억54만원(약 161만 달러) 규모이며 계약 기간은 2026년 5월 14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다. 특히 이번 수주는 단순 위탁생산이 아닌 '기술이전'을 수반한 공정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는 고객사의 까다로운 생산 공정을 자사 제조 시설에 안착시킬 수 있는 기술적 신뢰도를 확보했음을 의미한다.

 

결제 조건은 계약 체결 시 30%를 선지급 받고, 작업 완료 시점에 나머지 70%를 수령하는 구조로 짜여 안정적인 현금 흐름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영상 비밀유지 요청에 따라 계약 상대방과 구체적인 판매 공급 지역은 2027년 3월까지 공시가 유보되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계약이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2공장 가동률 상승과 직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바이오 의약품 시장의 특성상 초기 기술이전 계약이 향후 대규모 본 생산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번 수주를 기점으로 추가적인 '낙수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자사의 혁신적인 제조 공법과 유연한 생산 체계가 글로벌 고객사의 요구를 충족시킨 결과라고 자평하며, 향후 수주 물량 확대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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