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바야흐로 'N잡'과 '부업'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시대이다. 퇴근 후 집에서, 혹은 주말을 이용해 추가 수익을 창출하려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막상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에 뛰어들기란 쉽지 않다. 물건을 직접 떼어와야 하는 사입의 부담, 재고를 쌓아둘 공간 확보, 그리고 까다로운 포장 및 배송 업무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AI 기반 유통 플랫폼 '바로누리(BaroNuri, baronuri.ai.kr)'가 제시하는 '3무(無) 시스템'이 새로운 창업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무재고·무사입·무자본이라는 파격적인 구조를 통해, 리스크 없이 누구나 글로벌 셀러의 삶을 시작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 3무(無) 구조: 리스크를 걷어내고 '감각'만 남기다
(주)라운드유(roundu.co.kr,대표 현분희)가 운영하는 '바로누리(BaroNuri, baronuri.ai.kr)'의 가장 큰 특징은 창업의 진입장벽을 완전히 허물었다는 점이다. 기존 이커머스 창업자가 겪던 고질적인 문제들을 플랫폼이 대신 짊어지는 구조이다.
-무사입·무재고 : 셀러가 물건을 미리 사둘 필요가 없다. 제휴된 수많은 공급사의 상품 중 자신이 원하는 것을 골라 판매만 하면 된다. 재고가 남을까 봐 전전긍긍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무자본 : 사무실 임대료나 창고 유지비, 초기 물품 구매 비용이 들지 않는다. 자본금 0원으로 시작할 수 있어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테스트 베드'로서 활용이 가능하다.
■ AI 기술이 입힌 '브랜딩형 셀링'의 묘미
단순히 물건만 연결해주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바로누리는 AI 기술을 활용해 셀러의 '퍼스널 브랜딩'을 지원한다. 똑같은 상품이라도 셀러의 취향과 시선에 따라 가치가 달라진다는 점에 착목했다.
AI는 셀러가 선택한 상품에 대해 최적화된 키워드를 추출하고, 각자의 콘셉트에 맞는 스토리텔링과 상세페이지를 자동으로 설계해준다. 라운드유 관계자는 "온라인 마켓의 상품은 단순히 브랜드명만으로 팔리지 않는다. 어떤 설명과 신뢰를 주느냐가 핵심"이라며 "바로누리 셀러들은 자신만의 감각으로 상품을 재디자인하여 판매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 '월 5만원'으로 누리는 글로벌 셀러 라이프
바로누리의 이용료는 월 5만원 수준이다. 하루 카페 한 잔 값 정도의 투자로 글로벌 이커머스 인프라를 통째로 빌려 쓰는 셈이다. 특히 박스 포장이나 택배 발송 등 노동 집약적인 업무에서 해방될 수 있다는 점은 시간 확보가 핵심인 N잡러와 디지털 노마드들에게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현재 바로누리는 신규 회원들을 위해 신용카드 등록 절차 없이도 1주일간 무료로 시스템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직접 사용해보고 수익 구조를 확인한 뒤 본격적인 활동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배려한 조치이다.
■ "일의 장소는 내가 정한다"…디지털 노마드의 새로운 무기
노트북 한 대만 있다면 카페, 휴양지, 혹은 거실 소파 어디든 사무실이 된다. 바로누리가 제안하는 것은 단순한 부업을 넘어 '일하는 방식의 혁명'에 가깝다.
현분희 (주)라운드유 대표는 "공감이 만드는 구매가 바로누리의 철학"이라며 "셀러 개개인의 고유한 시선이 콘텐츠가 되고, 그것이 매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지속 가능한 디지털 노마드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리스크 없이 시작해 나만의 콘텐츠로 부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려는 이들에게, 바로누리는 2026년 창업 시장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파트너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