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30.5℃맑음
  • 강릉 27.6℃맑음
  • 서울 25.6℃맑음
  • 대전 27.1℃맑음
  • 대구 27.5℃맑음
  • 울산 22.7℃맑음
  • 광주 27.0℃맑음
  • 부산 22.5℃맑음
  • 고창 22.7℃맑음
  • 제주 21.1℃맑음
  • 강화 20.0℃맑음
  • 보은 27.0℃맑음
  • 금산 26.6℃맑음
  • 강진군 25.7℃맑음
  • 경주시 28.1℃맑음
  • 거제 23.8℃맑음
기상청 제공

2026.05.13 (수)

문턱 낮춘 롯데시네마…환아 가족에 '봄나들이' 선물

희귀질환 환아·가족 초청 상영회 성공…'민들레마음'과 캐릭터 굿즈 출시
이수민 부문장 "문화 소외 장벽 없앨 것"… 배리어 프리 복합공간 전환 박차


6월 중 환아 그림 모티브로 한 컬래버레이션 굿즈 출시 예정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롯데시네마가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행보를 구체화하고 있다. 롯데컬처웍스는 지난 5월6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아와 그 가족을 초청해 ‘봄나들이 상영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장기 투병으로 인해 외부 활동이 제한적이었던 환아들에게 정서적 환기 기회를 제공하고, 간병에 지친 보호자들에게 휴식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소셜 캐릭터 브랜드 ‘민들레마음’과 손을 잡고 민관 협력의 전문성을 높인 점이 눈에 띈다.

 

상영회 현장에서는 단순 관람에 그치지 않고 다각적인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관람객들에게는 팝콘과 음료가 무상 제공됐으며,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인 영화 <슈퍼 마리오 갤럭시> 포토존을 활용한 폴라로이드 이벤트가 진행됐다. 영화 시작 전에는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가족과 의료진, 사회복지사들의 영상 메시지가 상영되어 단순한 기업 이벤트를 넘어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했다는 평가다.

 

영화 상영 이후에는 온 가족이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과 퀴즈 게임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평소 영화관 방문이 큰 결심이 필요한 일이었음을 언급하며, 이번 행사의 세심한 배려에 사의를 표했다.

 

롯데컬처웍스는 이번 상영회의 취지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ESG 경영으로 연결할 방침이다. 오는 6월에는 환아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모티브로 캐릭터를 제작하는 ‘민들레마음’과 협업하여 공식 컬래버레이션 굿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롯데컬처웍스 이수민 시네마사업부문장은 문화 소외 계층이 장벽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대한 의지를 밝혔으며, 민들레마음 측 역시 이러한 문화적 자극이 환아들의 치료 과정에 긍정적인 에너지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섹션 기사

더보기




공시 By AI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