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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1 (수)

K-로봇 개, 泰國 국방 지킨다…마음AI 防産 수출 시동

사족보행 로봇 현지 공급 체결…자율 주행 기술로 정찰 임무 수행
하타리 넥스트와 전략적 협력…외부 통신 없이 스스로 판단·기동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국내 인공지능(AI) 및 로보틱스 전문 기업 마음AI(Maum AI)가 사족보행 로봇 기술을 앞세워 태국 방산 시장에 진출한다.

 

마음AI는 태국의 AI 기술 전문 기업인 ‘Hatari NEXT’와 전략적 협력을 체결하고, 태국 국방·경비 시장을 대상으로 사족보행(Quadruped) 로봇 플랫폼 공급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력에서 마음AI는 사족보행 로봇 플랫폼의 핵심인 자율성, 인지, 제어 기술을 제공한다. 태국 파트너사인 Hatari NEXT는 현지 조립과 시스템 통합(SI), 현지 사업 개발을 담당해 실제 작전 환경에 최적화된 로봇 시스템을 신속하게 배치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미 2025년 3분기부터 기술검증(PoC)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12월 1단계 PoC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단계에서는 임무용 페이로드(탑재체) 개발과 성능 검증이 이뤄졌으며, 현재는 현장 수준의 운용 검증을 목표로 하는 2단계 PoC를 준비 중이다.

 

마음AI가 공급하는 플랫폼의 핵심 경쟁력은 ‘온보드(On-board) 자율성’이다. 이는 통신 제약이 심하거나 보안이 중요한 국방 임무 환경을 고려한 설계다. 외부 서버를 거치지 않고 로봇 내부에서 실시간으로 환경을 인지하고 의사결정과 모션 제어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정찰, 순찰, 다목적 지상 임무 등 고도의 지형 적응력과 기동성이 요구되는 작전 시나리오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 연구나 시연을 넘어 실제 현장 투입과 사업화를 전제로 하고 있다. 마음AI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태국 방산 시장 내 입지를 굳히고, 향후 동남아시아 및 글로벌 국방·경비 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마음AI 관계자는 “1단계 PoC 성과를 바탕으로 2단계 검증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낼 것”이라며 “핵심 제어 기술을 보유한 플랫폼 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적 신뢰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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