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네이버와 넷플릭스가 손잡고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 ‘네넷(네이버·넷플릭스)’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오는 12월 1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의 인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와 연계해 진행된다.
네이버 지도 앱에서 시즌2에 출연하는 셰프들이 운영하는 식당 정보를 제공한다. 첫 번째 공개 리스트에는 미쉐린 2스타 셰프 이준, 손종원, 레이먼드 킴 등 약 30명의 셰프가 포함된다. 이어 12월 18일부터는 시즌2 셰프들의 전체 식당 목록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시즌1 셰프들이 추천하는 ‘비밀 맛집’도 네이버 지도에서 독점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는 네이버 지도에서 메뉴, 주차 정보, 리뷰를 확인하고 예약까지 할 수 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는 특별 이벤트 ‘네넷 다이닝’이 12월 9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10명에게는 프로그램 셰프가 직접 준비한 다이닝 경험이 제공되며, 1,00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원이 지급된다.
네이버와 넷플릭스는 지난해 11월에도 협력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혜택으로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를 제공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양사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며, 사용자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