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구세군, QR코드로 '연말 나눔 캠페인'

  • 등록 2025.12.15 18: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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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 스캔하면 기부에 동참
전국 87개 매장서 ‘디지털 자선냄비’…모바일 기부 확산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LG유플러스가 연말을 맞아 구세군과 함께 QR코드 기반 ‘디지털 자선냄비’ 캠페인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가 연말을 맞아 구세군과 함께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월15일 밝혔다. 전국 직영 매장에서 진행되는 '구세군 QR코드 자선냄비'는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자선냄비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스캔하면 쉽고 빠르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이다.

전국 87곳 직영점에서 내년 3월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전액 구세군에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전국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쓰인다.

향후 LG유플러스는 QR코드 기부뿐만 아니라, 모바일을 통한 편리한 기부 문화가 확산되도록 구세군과의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홍봉식 구세군 커뮤니케이션스 국장은 "LG유플러스와의 협력으로 시민 참여형 나눔을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많은 분들이 QR모금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원동 기자 ket@k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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