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조규홍 장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현장 점검
  • 강재순
  • 등록 2025-01-17 09:45:12

기사수정
  • 인하대병원 방문, 중증·응급 중심 진료역량 강화 추진 상황 점검
  •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비상진료 운영 현황 확인
  • 의료 현장 의견 수렴하며 사업 보완·발전 약속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월 16일 인하대병원을 방문해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의 의견을 청취하며 비상진료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자료사진)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월 16일 인천 인하대병원을 방문해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의 진행 상황과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의 비상진료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인하대병원은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등으로 지정된 지역 필수의료기관으로, 지난해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참여했다.

 

이 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희귀질환 중심으로 진료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2차 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전공의들에게 심도 있는 수련 환경을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조 장관은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를 둘러보며 중증·응급 중심 진료역량 강화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의료진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의료진은 중증 환자 치료와 비상진료 체계 유지의 어려움과 지원 필요성을 건의했다.

 

조 장관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이 의료 현장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철저히 수행하겠다”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보완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진료를 이어가는 의료진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최근 5년간 고속도로 교통법규 위반 100만 건… 안전벨트 미착용 최다 최근 5년간 고속도로에서 교통법규 위반으로 단속된 건수가 약 100만 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벨트 미착용 단속이 전체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며 최다를 기록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인천 남동갑)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인천 남동갑)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2.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사고…탑승객 3명 경상, 사고 원인 조사 중 1월 28일 오후 10시 15분경, 김해공항 계류장에서 출발 대기 중이던 에어부산 ABL391편(부산-홍콩, HL7763, A321) 여객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탑승객 3명이 경상을 입고, 항공기 일부가 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토교통부는 사고 원인 조사를 통해 유사 사고 방지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사고...탑승객 3명 경상, 사고 원
  3. 박형준,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현장 방문…신속한 수습 당부 부산시가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사고의 신속한 수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9일 오전 11시 김해공항 한국공항공사에 마련된 재난수습 대책본부를 방문해 소방재난본부, 한국공항공사, 에어부산 등 관계 기관과 사고 수습 대책을 논의했다. 사진=부산광역시 제공박형준 부산시장은 29일 오...
  4. 국토부,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사고 피해 지원 총력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8일 오후 10시 15분경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ABL391편 여객기 화재 사고와 관련해 신속한 사고 수습과 탑승객 피해 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에어부산(ABL391편) 여객기 화재 사고 관련, 중앙사고수습본부(세종청사)와 지역사고수습본부(김해공항)를 구성
  5. 최저임금 1만원 시대… 올해 주목할 HR 제도 10가지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29일, 2025년 달라지는 주요 HR(인적자원) 제도 10가지를 발표했다. 최저임금 인상, 육아휴직 제도 개편,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시행 등 노동 환경과 기업 인사 정책에 영향을 미칠 다양한 변화가 예고됐다.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29일, 2025년 달라지는 주요 HR(인적자원) 제도 10가지를 발표했다. 올해부...
  6. 홍제천·강남대로, 세련된 도시경관으로 재탄생 서울시가 지역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디자인 도시경관 개선사업’으로 홍제천 수변테라스와 강남대로를 새롭게 단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도심 속 매력적인 경관과 재미를 더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공간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강남대로 버스정류장 디자인 개선지난해 조성을 완료한 서대문구 홍제천 수
  7. 국민의힘 “이재명 대표, 민주주의 아닌 법적 심판의 9부 능선 지나”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28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9부 능선’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며, 현재는 이 대표가 법적 심판을 앞둔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는 24일 오전 서울역을 찾아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을 향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이 되길 인사하고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