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문체부,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8건 선정...문화행정 혁신 성과 공개
  • 강재순
  • 등록 2025-01-06 11:53:37

기사수정
  • 비영리법인 관리시스템 구축, 전국민 미디어교육 확대 등 행정 효율화 달성
  • 청소년 신분확인 면책기준 도입으로 문화산업 사업자 보호 강화
  • 한류산업진흥 기본법 제정 등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 기반 마련

문화체육관광부가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8건과 우수직원 19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우수사례는 상·하반기 두 차례 공모를 통해 제출된 37건의 사례 중 적극행정 모니터링단과 국민심사,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8건과 우수직원 19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문체부는 비영리법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1,350여 개 법인의 업무를 온라인으로 일원화했다. 또한 늘봄학교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도입, AI 기반 미디어 교육 개발, `미리 3일` 특별 주간 신설 등을 통해 전 국민 미디어 교육을 확대했다.

 

문화산업 분야에서는 청소년 신분확인 면책기준을 도입해 PC방, 노래연습장, 영화상영관, 공연장 등의 사업자를 보호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저작권 침해 사이트 `누누티비` 운영자를 검거하고, 홀덤펍 불법도박 행위 근절을 위한 법률을 개정하는 등 불법행위 근절에도 성과를 거뒀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국제교류 지원체계를 일원화하고 선정방식을 객관화해 지원 효과를 높였다. 특히 한류산업 진흥을 위한 최초의 법률인 `한류산업진흥 기본법`을 제정해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국민의 문화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적극행정이 앞으로도 계속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직원들에게 성과급 최고등급 부여, 승진 가점 등 파격적인 인사상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정부 부처 최초 임신 공무원 주 1회 재택근무 의무화 정부 부처 최초로 임신 공무원의 주 1회 재택근무가 의무화된다. 인사혁신처는 31일 `가정 친화적 근무 여건 조성`, `자율과 신뢰 기반 조직문화 정착`, `디지털 기반 업무환경 구축` 등 3대 핵심과제를 담은 `근무 혁신 지침`을 발표하고, 2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처장 연원정)는 31일 ‘가정 친화적 근무 여건 조성&r...
  2. 성남시, 수내중학교 주차장 15면 3월부터 시민 무료 개방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역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오는 3월 4일부터 수내중학교 주차장 15면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 성남시, 수내중학교 주차장 15면 3월부터 시민 무료 개방이번 주차장 개방은 성남시와 수내중학교가 협력해 수내3동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한 주차공
  3. 서울 관광,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고품격 관광 도시’ 도약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며, 서울 관광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서울달_야경 사진(24.6.27) 서울시 제공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총 1,212만 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1,274만 명) 대비 95%까지 회복했다. 코로나19 이후 서울 관광 시장은 2022년 219만 명, 2023
  4. 온실가스 배출권거래법 시행령 개정… 시장 참여 확대·관리 강화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1월 31일 국무회의에서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배출권거래법)` 일부개정안을 의결하고, 이를 2월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1월 31일 국무회의에서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배출권거래법)` 일부개정안을 의결하고, 이를 2월 7일부터 시행한다
  5. 광명시 청년 일자리 참여자 89%, 청년정책에 만족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2025년 청년 아르바이트 일자리 사업`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광명시 청년정책 인식 조사에서 청년 10명 중 9명이 시의 청년정책에 만족한다고 31일 밝혔다. 광명시 청년 일자리 참여자 89%, 청년정책에 만족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30일부터 1월 6일까지 일주일간 2025년 청년 아르바이트 신청자 735명을 대상으
  6. 2월의 6‧25전쟁영웅…‘미군 제8240부대 유격대’ 선정 국가보훈부는 6‧25전쟁 당시 미군과 국군 장교, 한국인 지원자(의용군·민간인) 등으로 구성된 미군 제8240부대 유격대를 ‘2025년 2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군 제8240부대 유격대(1951.7.~1953.8.) 사진 출처=전쟁기념사업회1950년 10월, 중공군이 전쟁에 개입하며 전세가 불리해지자 미 제8군 작전참모부는 북한...
  7. 2월의 독립운동…‘최대 규모의 좌우 합작 단체’ 신간회 선정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최대 규모의 좌우 합작 독립운동 단체인 **신간회(新幹會)**를 ‘2025년 2월의 독립운동’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간회는 1927년 창립돼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세력이 힘을 합쳐 독립운동을 전개한 단체로, 4만여 명의 회원을 확보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신간회 나주지회 창립대회 기념사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