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5일 포천 반월아트홀 소공연장에서 `2024년 포천시 보육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포천시 보육인의 날`은 어린이집 보육종사자의 노고에 감사하고 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최미영 포천시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해 국공립, 민간, 가정 등 각 분과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이 참석했다.
행사는 보육인의 하루를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대회사, 축사, 표창 시상, 보육인의 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영유아 보육 발전에 큰 기여를 한 보육유공자 40여 명과 우수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백영현 포천시장의 표창 시상이 이어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아이와 함께 행복을 실현하는 포천` 구현을 위해 보육 현장에서 애써 주시는 모든 보육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보육인 여러분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도록 보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보육 현장의 애로를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아이와 함께 행복을 실현하는 포천`을 목표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육아·보육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지역에 선정돼 향후 3년간 약 100억 원의 보육·교육 예산을 확보했으며, 산재돼 있던 영유아 보육·돌봄 시설들을 한곳으로 통합해 아이 돌봄은 물론 가족 여가 시설로도 활용할 수 있는 통합육아지원센터를 건립 중에 있다.
또한,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유아 1인 1특기 바우처 지원사업과 수요자 맞춤형 어린이집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