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9일 남해문화센터에서 남해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홍주) 주관으로 `같이 있어, 가치 있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제14회 보물섬 남해 사회복지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정영란 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원, 남해군의원, 사회복지기관·단체장 및 관내 사회복지종사자·이용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미조면 고고장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기념사 및 축사 ▲유공자 표창(군수표창 10명) ▲특별공연(합창, 시낭송) 등이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남해 다향지부의 차봉사, 남해군보건소의 건강체험 등이 진행됐다. 특히 기부문화 확산과 자원순환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한 나눔존(하나 가져오고 하나 가져가기)이 운영됐다.
송홍주 남해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오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 오늘 이 자리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최일선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동행하며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사회복자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이 복지가 필요한 곳에 같이 있기에 더욱 가치 있는 동행이 된다는 것을 기억하고 자긍심을 가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남해군 보물섬복지한마당 행사는 남해군의 다양한 복지정책 및 사업을 군민들에게 알리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