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7월 수도권 입주물량, 연내 최다 1만 7,100세대 공급 예정
  • 홍진우
  • 등록 2022-06-27 08:02:08

기사수정
  • 7월 전국 총 2만 4,523세대 입주...첫 부동산 대책 발표, 공급∙수요 측면 숨통 트일 것 ‘기대’

7월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이 많다. 직방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2만 4,523세대로 이 중 약 70%, 1만 7,100세대가 수도권에서 입주한다.

 

수도권 월별 입주물량 추이(왼쪽) 및 단지별 총세대수 평균 비교 (자료=직방 제공)

이는 월별 기준으로 연내 최다 물량이며 2021년 1월 이후 가장 많다. 1,000세대 이상의 대규모 단지가 6개다. 평균 단지 규모도 900세대로 직전 3개월 평균(720세대) 대비 크다.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인천 모두 입주물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경기에서만 1만 945세대가 입주한다. 수원, 의정부, 광주 등 대규모 단지 위주로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은 1,312세대, 인천은 4,843세대가 입주한다.

 

최근 3개월 월 평균 약 1만 세대가 입주했던 지방은 7월엔 잠시 쉬어가는 모습이다. 총 7,423세대 입주하며 전월 대비 27% 적은 물량이 공급된다. 광주, 강원, 경남 등에서 입주를 시작한다

 

시도별로는 경기(1만 945세대), 인천(4,843세대), 광주(3,691세대), 서울(1,312세대), 부산(1,180세대) 등 순이다. 경기는 10개 단지가 입주하는 가운데 수원, 의정부에서 2,000세대 이상의 매머드급 단지들이 입주한다. 또 고양 덕은지구에서 첫 입주가 시작돼 주목을 끈다. 인천도 주안동, 산곡동 등 1,000세대 이상의 대규모 단지들이 입주에 나서며 입주물량이 많다.

 

7월은 총 29개 단지가 입주한다. 수도권은 경기(10개 단지), 인천(6개 단지), 서울(3개 단지)에서 총 19개 단지가 입주한다. 지방은 부산(2개 단지), 강원(2개 단지), 광주(2개 단지) 등에서 총 10개 단지가 입주할 예정이다.

 

더샵파크프레스티지는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치한 단지다. 신길뉴타운3구역을 재개발했으며 총 799세대, 전용 59~114㎡로 구성됐다. 신림선 서울지방병무청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신림선을 이용해 지하철 1호선 및 9호선으로의 환승이 용이하다. 영등포역 상권 및 여의도가 가까워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 대형 유통 시설의 이용이 편리하다. 입주는 7월 말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DMC디에트르한강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에 위치해 있으며 총 622세대, 전용 84~116㎡로 구성됐다. 분양단지 기준 덕은지구 첫 입주단지 중 하나다. 덕은지구는 서울과 인접해 있어 서울 도심으로의 진출이 편리하고 일부 단지의 경우 한강 조망이 가능해 분양 당시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바 있다. 올해 하반기 9개 단지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일대 생활인프라 조성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입주는 7월 중순경 시작한다.

 

매교역푸르지오SKVIEW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에 위치한 단지다. 총 3,603세대의 매머드급 단지로 전용 59~110㎡로 구성됐으며 팔달8구역을 재개발했다. 수인분당선 매교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 역세권 단지이며 홈플러스 등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내 매교초등학교(2024년 개교)가 위치해 있고 수원중학교, 수원고등학교로의 통학이 가능하다. 입주는 7월 말 시작한다.

 

의정부역센트럴자이앤위브캐슬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위치해 있다. 총 2,473세대로 일대에서 가장 큰 규모인 단지이며 전용 49~98㎡으로 구성됐다. 지하철1호선 의정부역이 가깝고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등 편의시설도 인접해 편리하다. 교육시설은 경의초등학교, 발곡중학교로의 통학이 가능하다. 입주는 7월 말 시작할 예정이다.

 

주안캐슬앤더샵에듀포레는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에 위치한 단지로 팔달4구역을 재개발했다. 총1,856세대, 전용 38~84㎡로 구성됐다.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가까이 위치해 있으며 인천지하철2호선 석바위시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로부터 멀지 않은 인천 내항 일대에 재개발 사업이 진행중으로 향후 산업단지 등이 들어서면 배후주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는 7월 말 시작한다.

 

e편한세상거제유로아일랜드는 경상남도 거제시 고현동에 위치한 단지로 총 1,049세대, 전용 78~98㎡ 규모로 구성됐다. 고현항 일대 들어서는 빅아일랜드 해양복합개발지구 내 위치해 있다. 일대에 복합 쇼핑몰, 호텔, 컨벤션 등 다양한 복합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와 접한e편한세상거제유로스카이(2023년 11월 입주예정)와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는 7월 초 시작할 예정이다.

 

더샵염주센트럴파크는 광주시 서구 화정동에 위치해 있으며 염주주공을 재건축한 단지다. 총 1,976세대, 전용 59~110㎡의 규모로 구성됐다. 광주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 청약 당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광주월드컵경기장 및 롯데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가깝고 화정남초등학교 등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입주는 7월 말 시작한다.

 

6월 21일, 정부는 3분기 추진 부동산 정상화 과제와 분양가 제도 운영합리화 방안 등을 골자로 한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에는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한 전 방위적인 내용이 담겨 있는 가운데 분양가 상한제 합리화, 임대차 안정을 위한 방안 등 새 아파트 입주 시장에도 영향을 줄 굵직한 정책들이 담겨 있다.

 

특히, 사업비, 자재 가격 등을 분양가에 반영 및 현실화해 공급 촉진 및 공사 지연 리스크 감소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신규주택을 구입한 경우 실거주기간을 그대로 두되 입주가능일부터 거주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주택을 양도/상속/증여 이전까지만 실거주기간을 준수하면 되게 할 예정(2023년 상반기 시행 예정)이다.

 

분양가상한제 주택을 분양 받더라도 바로 입주하지 않고 전세나 월세로 임차인에게 빌려 줄고 나중에 실거주기간만 채우면 된다. 실거주 의무 개선으로 단기적으로 임대차 물량을 확대하는데 도움이 돼 입주 아파트 일대 전세매물이 늘 것으로 보인다. 전세자금대출 보증금 및 대출한도 확대 등 임차인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들도 시행될 예정으로 공급 및 수요 측면에서 일정부분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책에 규제 완화를 바라보는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어 주택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존재하는 모습이다. 다만, 금리 및 물가 상승에 대한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 시장 불안요인은 쉽게 해소되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카카오는 MBK와 거래 중단하고 매각 철회해야 한다” 카카오 공동체 노동조합 크루유니언과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은 10일 서울 중구 상연재에서 ‘카카오모빌리티 매각철회 및 성실 단체교섭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카카오는 카카오모빌리티 매각유보에서 나아가 MBK와 거래를 중단하고 매각을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공동체 노동조합 크루유니언과 전국대리운
  2. 국세청, 집중호우 피해 납세자에 법인세 등 납부기한 연장 국세청이 서울, 경기, 강원 지역에 집중된 ‘물폭탄’으로 인해 피해를 본 납세자에 대해 세금 납부 기한 연장과 세무조사 연기 등 세정지원을 한다. 국세청은 10일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가 종합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의 신고·납부 기한 연장을 신청하면 최대 9개월까지 연장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
  3. 올해 물가 5%대 가능성 커져...1~7월 물가 4.9% 올라 물가오름세가 우리 경제의 아킬레스건이 되고 있다. ‘장바구니 물가’ ‘밥상 물가’가 급격하게 오르면서 서민경제의 주름을 더욱 깊게 하고 있다. 근로자들은 오르는 물가에 생활비 씀씀이가 커지자 임금을 올려달라고 아우성이다.  올해 1~7월 물가가 4.9% 오르면서 연간 물가 상승률이 5%를 넘을 가능성이 커졌다. 연간 물...
  4. 우리 조선업계 지난달 세계 선박수주 절반이상 ‘싹쓸이’ 조선업계 하청업계 노동자들의 임금 인상 투쟁 등 심한 파고 속에서도 우리나라 조선업계가 지난달 세계 선박 발주량의 절반 이상을 석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기세를 유지하는 덕분에 선박 수주 물량에서 지난 5월부터 3개월 연속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를 차지했다. 10일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 기관 클락슨리서치에...
  5. “원청업체가 교섭에 직접 나서야 한다” 민주노총은 10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제2의 대우조선해양 방지! 진짜 사장, 원청 교섭불응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민주노총은 10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제2의 대우조선해양 방지! 진짜 사장, 원청 교섭불응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민주노총은 기자회견에서 “제2의 대우조선해양
  6. 정부, 경제위기 극복 및 사회통합을 위한 광복절 특별사면 실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경제인들이 8·15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됐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정치인들은 `민생과 경제회복 중점`이라는 특별사면 기조에 따라 특사 명단에서 빠졌다. 정부는 12일 광복절을 맞아 이들을 비롯한 서민생계형 형사범 · 주요 경제인 · 노사관계자 · 특..
  7. 금융위, 불법공매도 처벌 강화한다 금융위원회는 불법 공매도 등의 행위를 적발하여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고, 90일 이상 공매도 대차 보고의무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는 또 대주주와 임원이 주식을 매도할 때 처분계획을 사전에 공시하도록 하는 의무 부과를 추진하기로 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8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위기 선제대응 + 위기 넘어 금융...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