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생활 등 수질오염원 분석…전국오염원조사 보고서 발간
  • 김은미
  • 등록 2022-06-14 07:58:45

기사수정
  • 10년간 하수처리율 크게 증가, 축산농가 감소하고 사육두수 증가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하천 수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오염원 현황(2020년 말 기준)을 수록한 `전국오염원조사 보고서`를 6월 14일 발간한다.

 

전국오염원조사 개요

전국오염원조사는 생활계, 축산계, 산업계, 토지계, 양식계, 매립계, 환경기초시설, 기타수질오염원 등 총 8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립환경과학원은 광역 및 기초지자체 등에서 조사한 수질오염원 분석 자료를 검증하여 2003년부터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올해 `전국오염원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총인구 5,297만 5천 명 중 하수처리 인구는 4,952만 6천 명으로 나타났다.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하수처리율은 2011년 84.9%에서 2020년 93.5%로 8.6%p 증가했다.

 

전국 축산농가는 19만 4,665호로 2011년에 비해 13.1% 감소했으나 가축사육두수는 2억 4,711만 1천 마리로 10년 전에 비해 14.7% 증가했다.

 

산업폐수는 전국 5만 4,870개 사업장에서 하루에 384만 4천 톤을 방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전국오염원조사 보고서`에는 행정구역별 및 수계권역별 오염원 현황과 연도별 추이 등 자세한 조사결과가 수록되어 있으며 `전국오염원조사 시스템`에서 전문을 확인할 수 있다.

 

전국오염원조사 통계자료는 깨끗한 물관리를 위한 물환경정책 수립,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 등에 유용하게 활용된다. 산업계와 축산계 오염원의 경우 세부적인 분석 내용이 포함된 `산업폐수의 발생과 처리`가 별도로 매년 7월 경에 발간되고, `가축분뇨 발생량 및 처리현황`은 e-나라지표에 공개되고 있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오염원조사 시스템 이용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오염원 조사체계와 시스템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현재 지자체, 폐수배출업소 등이 직접 자료를 입력하던 기존의 방식을 내년 1월부터는 타 부처 기초자료와 연계*하여 조사효율을 높일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자체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기존에 약 18개월가량 걸리던 보고서 발간 소요기간을 1년 이내로 단축할 예정이다.

 

김용석 국립환경과학원 물환경연구부장은 "이번 `전국오염원조사 보고서`는 우리나라에서 한 해 동안 배출되는 수질오염물질이 무엇이며 얼마나 배출되는지 정보를 알려주고 있다"며, "이러한 정보 제공을 통해 보다 깨끗한 수질을 위한 창구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 `1인가구 병원동행` 이용시민 3천명 돌파…"OX퀴즈 풀고 선물받자" # 휠체어 없이는 바깥출입이 어려운 지체장애인 J씨는 코로나 백신접종을 위해 서울시의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를 신청했다. 오랫동안 외출을 하지 않으면서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아 타이어 바람이 빠진 지 6개월이 지났지만 집 근처에 수리점이 없어 난감한 상황이었는데, 병원 동행매니저가 장애인자립센터까지 휠체어를...
  2. 배현진 의원, 송파 잠실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강력 반대 배현진 의원(송파을)은 서울시가 송파구 잠실동 토지거래허가제 재지정 상정을 예정한 데 대해 토지거래허가제의 부작용과 위헌적 요소를 비판하며 지난 14일 서울시에 반대의견을 표명했다. 배현진 의원(송파을)은 서울시가 송파구 잠실동 토지거래허가제 재지정 상정을 예정한 데 대해 토지거래허가제의 부작용과 위헌적 요소를 비판...
  3. LG에너지솔루션, 원통형 배터리 생산 설비 확대 LG에너지솔루션은 14일 충북 오창공장에 7300억원을 투자해 13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원통형 배터리 생산 설비 증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증설된 설비를 통해 내년 하반기 배터리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창 2공장에 5800억원을 투자해 9GWh 규모의 4680 원통형 배터리 생산 설비를 확대하고, 오창 ...
  4. 간호법 제정되면 “적정 업무 기준 마련으로 ‘환자 안전’ 강화된다” 간호법이 제정되면 환자 안전을 위해 간호사들에게 적정 업무 기준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또 간호사가 타 직역의 업무를 침해하는 것이 아니라 본연의 업무인 환자 간호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간호법이 제정되면 환자 안전을 위해 간호사들의 적정 업무 기준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간
  5. “정부는 고용유지지원금 연장 등 논의해야 한다"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1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서 ‘코로나19 일터회복을 위한 고용유지지원금 연장과 제도 개선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1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서 `코로나19 일터회복을 위한 고용유지지원금 연장과 제도 개선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정부
  6. “`돌봄 사회`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참여연대, 민주노총, 행동하는간호사회, 정치하는엄마들 등 시민단체는 1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돌봄 공공성 확보와 돌봄권 실현을 위한 시민연대` 발족을 선언했다. 참여연대, 민주노총, 행동하는간호사회, 정치하는엄마들 등 시민단체는 1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돌봄 공공성 확보와 돌봄권 실현을 위한 시민연
  7. 환경과학원, 온실가스 배출량 국제적 인정체계 본격 가동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국내 15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검증기관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기관 인정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국내 15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검증기관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기관 인정신청`을 접수이번 `...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