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직업병 안심센터 1호 개소식
  • 김은미
  • 등록 2022-04-01 18:17:11

기사수정
  • 직업병, 병원에서 먼저 확인하고 사전에 차단한다

고용노동부는 4.1(금) 오후 13시 30분, 한양대학교에서 한양대학교 총장, 의무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 최초의 ‘직업병 안심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직업병 안심센터 1호 개소식 ‘직업병 안심센터’는 서울·중부(인천·경기·강원)·부산·대구·대전·광주 지역별로 거점 종합병원이 중심이 되어 근로자들의 직업성 질병을 찾아내는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으로서, 올해 처음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직업병 안심센터’를 운영하는 병원은 각 관할지역을 포괄하는 여러 협력병원(최소 3개소, 한양대병원 11개소)과 업무협약 등을 체결하여 주요 산업단지가 분포한 지역을 포괄하는 모니터링 체계를 갖춘다.

직업환경의학과·응급의학과와 호흡기내과·신경과·피부과 등 주요 직업병 관련 과목 및 암센터까지 포함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가능한 빠짐없이 모니터링을 수행할 계획이다.

직업성 질병이 발생한 근로자는 먼저 병원 진료과 또는 응급실에 방문하게 되므로, 초기 진단 단계에서 의사들이 질병과 직업의 관련성을 살펴보고, 관련이 있다고 의심되면 직업환경전문의에게 연계하게 된다.

연계받은 전문의들은 환자의 상태와 직업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유사한 질병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으면 관할 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 등과 협업하여 사업장 조사 지원에도 나선다.

아울러,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에서 정하는 24개 질병에 걸린 환자가 발생한 경우, 즉시 지방고용노동청에 보고하는 상시보고체계를 마련하고, 지방고용노동관서에서 직업성 질병 재해 조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필요한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안전사고와 달리 직업성 질병은 눈에 잘 띄지 않아 근로자들이 자신이 왜 아픈지도 모르고 개인적인 질환으로 생각해 왔다”라고 하면서, “직업병 안심센터의 적극적 모니터링 경험이 축적되면 그간 사후적으로 파악되던 우리나라의 직업병 현황을 더 자세히 알 수 있게 되고, 고위험 지역·직종별 직업병 예방사업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실효적인 산업보건정책의 든든한 기초가 될 수 있도록 초기 센터의 안착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역본사제 통해 국토 균형발전 이룰 수 있다”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본사를 지역으로 이전하는 ‘지역본사제’ 도입을 촉구했다.  ‘지역본사제’ 도입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김승남·김원이·서범수·서삼석·소병철·어기구·이성만·이형석 등 9명의 여야 국회의
  2. 아주대·인천대·항공대, `국토교통 DNA+ 융합기술대학원` 선정 그간 전통산업으로 여겨지던 국토교통 산업과 미래 핵심기술인 DNA(DATA, NETWORK, AI)가 융복합되어 다양한 신산업이 창출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국토교통 DNA+ 융합기술대학원 3곳(아주대·인천대·항공대) 신규 선정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산업과 DNA 기술을 접목한 고급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금년 처음으로 `국토교통 DNA+ 융합기술대학
  3. 서울소방, 빅데이터·AI 적용한‘재난대응 디지털 플랫폼’구축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대도시의 특수성과 재난․사고 발생 현황 등을 반영하여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재난대응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0일(금) 밝혔다. 서울소방, 빅데이터 · AI 적용한`재난대응 디지털 플랫폼`구축한다재난대응 디지털 플랫폼은 서울소방이 보유한 다양한 행정정보를 통합관리하고 AI, 빅데이터 분석 등
  4. 서울시,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직장 내 성희롱 예방~사건조사` 무료 지원 서울시는 서울시 전체 사업장의 97.8%를 차지하지만 법적‧제도적 성희롱 예방체계가 취약한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법정의무교육인 성희롱 예방교육은 물론 컨설팅, 사건발생 시 조사 및 심의까지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센터(이하 위드유센터)는 영세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사내 성...
  5. “윤석열 대통령, 구의역 9-4 승강장에서 만납시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은 1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공공부문 비정규 노동자 요구서한 전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은 1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공공부문 비정규 노동자 요구서한 전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들은 오는 28일 구의역에서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남을 요
  6. 23일부터 불법자동차 집중 단속...도로환경 안전성 향상 기대 국토교통부는 국민안전과 자동차 운행질서 확립을 위해 5월 23일부터 한달간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국민안전과 자동차 운행질서 확립을 위해 5월 23일부터 한달간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불법자동차는 상습적인 교통법규 위반으로 교통안전을 저해하고 각종 범죄의 도구로 사용되
  7. 송영길 "공공발주사업부터 납품단가 연동제 시행"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장에 취임하게 되면 바로 공공발주사업부터 납품단가 연동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장에 취임하게 되면 바로 공공발주사업부터 납품단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