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환경부, `전기·수소 택시` 2025년까지 누적 10만대 보급
  • 김은미
  • 등록 2021-08-24 14:52:11

기사수정
  • 개인택시연합회, 법인택시연합회, 현대자동차·기아, SK에너지 등 업무협약 체결
  • 2022년 누적 2만대, 2025년 누적 10만대 보급 목표

환경부는 2025년까지 전기‧수소택시 등 무공해택시 누적 10만대를 보급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개인택시연합회, 법인택시연합회, 현대자동차·기아, SK에너지와 24일 오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기택시 기아EV6 (자료=환경부)

이번 업무협약은 지자체, 택시업계, 제조사, 충전사업자가 한 자리에 모여 무공해택시 보급 확대를 통해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은 물론 수송부문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부와 지자체는 무공해택시 보급확대를 위해 전기택시에 구매보조금을 일반승용보다 추가 지원하고 부제 제외, 차령 연장 등 정책적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현재 총 25만여대의 택시 중 무공해택시는 전기택시 3000여대 정도이며, 수소택시의 경우 서울시에서 2019년부터 20대로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에 대해 "택시는 일반 승용차에 비해 주행거리가 10배 정도 길고 온실가스도 4.5배 수준으로 배출하기 때문에 무공해 차량으로 전환될 경우 대기개선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내부공간이 충분히 확보된 중형 전기택시가 새로 출시돼 무공해택시 전환 수요는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수소택시도 출시될 예정이어서 정부는 무공해택시의 집중 보급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2021년 6월 기준 25만여대에 이르는 택시 중에 2022년 누적 2만대, 2025년 누적 10만대를 보급하는 것으로 목표를 세웠다.

 

먼저 환경부와 서울시는 구매보조금 지급, 충전 인프라 확충 등 무공해택시의 보급 확대를 추진한다.

 

특히 택시업계 및 충전사업자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차고지, 차량교대지, 기사식당, 택시협회 지역사무실 등 택시운전자들이 자주 찾는 곳에 충전기를 설치, 충전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올해 출시된 전기차 아이오닉5, EV6, 신형 니로 외에도 택시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차종을 선보여 충분한 물량을 생산하고, 택시업계는 수요확대를 위한 보급사업지원과 홍보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국민이 생활 속에서 쉽고 편하게 무공해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공해택시 보급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대기개선 효과가 탁월한 택시의 무공해 전환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관련 업계와 적극적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정부, 코로나 집합금지 `소상공인 손실보상제` 시행령 국무회의 통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도의 구체적 사항을 규정한 `소상공인법 시행령` 개정안이 17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10월 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도의 구체적 사항을 규정한 `소상공인법 시행령` 개정안이 17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이는 지난 7월 7일 공포된 `소상공인...
  2. 중기부, `공공조달 멘토제도` 중소기업 18개 과제 선정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021년 2차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제도 모집을 통해 48개 과제를 신청받아 총 18개 과제를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 2차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제도 모집을 통해 총 18개 과제를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제도란 대중소...
  3. 국토부, `건축자재 품질인정제도` 확대…화재안전 성능 높인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올 12월부터 품질인정제도를 확대하고 건축자재 관련 국토부 고시를 통합 정비해 건축자재 등 품질인정 및 관리기준 제정안을 10월 6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건축물 화재안전과 관련된 주요 건축자재의 제조, 유통, 시공 전 과정의 품질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품질인정제도는 화재안전...
  4. 화물연대·파리바게뜨지회 "SPC그룹의 노조파괴 행위 규탄한다"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파리바게뜨 지회(이하 화섬식품노조)와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는 SPC그룹의 노조파괴 행위를 규탄하고, SPC 그룹 내 문제의 본질은 노조간의 갈등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화물연대와 화섬식품노조는 17일 오후 양재동 SPC그룹 본사 앞에서 `SPC자본 규탄 공동 .
  5.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담수 생물표본 디지털 전환 추진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 생물표본을 영구 보전하고 분석 연구를 고도화하기 위해 담수 생물표본을 3차원 디지털 이미지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여울마자(완모식표본)의 3차원 디지털 이미지 예시 (자료=환경부)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19년부터 최근까지 `담수 동‧식물 자원 확보‧관리 및 보전에 관한 연구사업`을..
  6. 민주노총, 추석 맞이 `대국민 기자회견` 불평등·차별 타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은 추석 연휴를 앞둔 17일 노동계의 차별과 불공정, 불평등을 타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택근 민주노총 부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역 앞에서 열린 `추석 맞이 민주노총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서울역 앞에서 `추석 맞이 민주노총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
  7. 민주노총, 추석 앞두고 불평등 타파 `10.20 총파업` 지지 호소 민주노총은 1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앞에서 `추석맞이 노동 · 시민 사회단체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추석 귀성길에 나선 국민들을 대상으로 10월 20일 예고한 총파업의 의의와 지지를 호소했다.17일 서울역 일대에서 민주노총과 시민사회단체 등이 불평등 해소를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