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안경덕 장관이 6월 1일 세종시 소재 A공장 신축공사 현장을 불시에 순찰·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은 골조작업의 마무리 단계로 추락위험이 있는 거푸집 해체 작업이 진행 중에 있어 추락 등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조치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안전난간 미설치 등 추락방지시설 미조치 8건, 낙하물에 의한 위험예방 조치 미실시 2건 등 총 13건의 위험요인에 대해 개선토록 시정지시했다.
안경덕 장관은 “소규모 건축공사 현장은 `추락` 사고가 빈번하며, 가장 위험한 요인이므로 `추락` 방지조치 등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과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점검 이후에는 전 지방관서에 “패트롤 점검 이후 안전조치가 불량한 현장은 반드시 감독으로 연계해 현장의 위험요인이 확실히 개선되도록 엄정조치 할 것”을 지시했다.